
귀성길 고속도로 정체 절정…빗길에 사고도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귀성길 고속도로 정체 절정…빗길에 사고도 [앵커] 귀성길 고속도로 정체가 절정에 달하고 있습니다. 빗길에 교통사고 소식도 들어오고 있는데요. 오늘(3일) 귀성길 정체는 밤 10시는 넘어야 해소될 전망입니다. 서울요금소에 취재기자 나가있습니다. 김장현 기자. [기자] 네. 고향가는 길 고속도로 곳곳이 막히면서 극심한 교통정체가 빚어지고 있습니다. 비가 내리는 흐린 날씨 속에 차량이 제 속도를 내지 못하면서 귀성길 고속도로 전체 정체 구간이 200KM를 넘어섰습니다. 도로공사는 오늘(3일) 귀성길 정체는 밤 10시를 넘어야 해소될 것으로 예상했습니다. 반면 지방에서 서울로 오는 상행선은 평소 일요일보다 원활한 흐름 보이고 있습니다. 현재 경부선 부산방향 천안나들목에서 남이분기점까지, 동탄에서 안성분기점까지 67KM 정체 구간이 형성됐습니다. 서해안선 목포방향 서평택분기점 인근과 동서천분기점에서 동군산나들목까지 26KM 구간에서 제 속도를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영동선 강릉방향 마성에서 양지나들목까지 21KM 구간 더딘 흐름 나타내고 있습니다. 경부선 부산방향 수원 인근에선 낮 12시 45분쯤 4중 추돌 사고가 발생해 인명피해는 없었지만 사고 지점을 중심으로 4KM 구간에서 정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지금 서울을 출발하면 요금소 기준으로 부산까지 5시간 20분, 대전까지 2시간 20분, 광주까지 4시간 20분, 대구까지 3시간 40분, 강릉까지 3시간 20분이 걸릴 것으로 전망됩니다. 버스전용차로는 경부선 한남에서 신탄진나들목까지, 영동선 신갈에서 여주분기점까지는 새벽 1시까지 운영되고, 아침 7시부터 다시 운영됩니다. 오후 늦게까지 전국에 비나 눈이 올 것으로 예상되는 만큼 전조등을 켜고 평소보다 감속 운행하셔야 겠습니다. 뒷좌석도 안전벨트를 꼭 착용하고,\ 졸음쉼터나 휴게소에서 충분한 휴식을 취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지금까지 서울요금소에서 연합뉴스TV 김장현입니다.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