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막뉴스] "이라크·아프간보다 피해 커" 하루 전사자 무려... / YTN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이번 주 우크라이나군의 하루 전사자가 60~100명에 달한다고 말했습니다 사상자는 최근 러시아군이 공세를 집중하고 있는 우크라이나 동부 지역에서 주로 발생하고 있습니다 벤 호지스 전 유럽 주둔 미군 사령관은 "러시아가 중세시대 같은 소모전 전략을 택하고 있다"면서 "지난 20년간 이라크나 아프가니스탄보다 이번 전장이 훨씬 더 큰 피해를 낳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올렉산드르 슈투푼 / 우크라이나군 총참모부 대변인 : 러시아는 수도 키이우를 포함한 우리 영토의 군사시설과 민간 인프라 시설에 미사일과 항공기를 이용한 공습을 계속하고 있습니다 ] 최근 우크라이나는 러시아의 중장거리 포대 공격에 따른 희생이 가장 큰 것으로 관측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서방의 무기지원을 받아 러시아 포대를 파괴하기 전까지는 우크라이나군의 희생이 상당 기간 계속될 것이라고 우려하고 있습니다 때마침 푸틴 러시아 대통령은 서방이 우크라이나에 장거리 미사일을 지원하면 그동안 공격하지 않았던 목표물을 타격할 것이라고 경고했습니다 푸틴 대통령의 발언은 미국과 영국 등이 러시아 포대를 공격할 수 있는 첨단 다연장로켓 발사기를 우크라이나에 지원하겠다고 발표한 뒤 나왔습니다 우크라이나는 이번 전쟁이 장기전 양상으로 접어들면서 피해가 커지고 있지만, 승세를 잡기 위해서는 서방의 무기지원이 더욱 적극적으로 이뤄져야 한다고 호소하고 있습니다 YTN 강성옥입니다 ※ '당신의 제보가 뉴스가 됩니다' [카카오톡] YTN 검색해 채널 추가 [전화] 02-398-8585 [메일] social@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하기 :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