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영상] "용산 안전가옥서 술안주가"…또 다른 '대통령 술자리' 의혹 물었더니 / JTBC News
비상계엄 선포를 위해 지난 3일 밤 열린 국무회의가 단 5분 만에 끝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기록으로 남겨야 할 회의록이나 발언 요지도 작성하지 않았습니다 행정안전부는 대통령실에 요청한 비상계엄 선포 및 해제 관련 국무회의 자료에 대해 회신을 받았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회신에 따르면 당시 국무회의는 3일 오후 10시 17분부터 22분까지 5분 동안 열렸습니다 45년 만에 비상계엄을 선포하기 위한 국무회의는 단 5분 만에 끝났습니다 이후 윤석열 대통령은 곧바로 기자회견장으로 이동해 10시 23분 비상계엄을 선포했습니다 당시 회의엔 윤석열 대통령과 한덕수 국무총리, 최상목 기획재정부 장관 등 11명이 참석했습니다 그런데도 참석자들의 발언 요지나 속기록은 전혀 남아있지 않았습니다 송미령 농림축산식품부 장관은 JTBC와 인터뷰에서 "국무회의인지도 몰랐다 어떤 내용인지도 모른 채 참석했다"고 밝힌 바 있습니다 송 장관은 당시 회의 분위기에 대해 "그 자리에서 동의하는 사람은 없었다고 생각한다"면서 "다만 찬반을 말할 수 있는 그런 자리는 아니었다"고 전했습니다 국회가 계엄 해제 안을 의결한 뒤 열린 국무회의 역시 비슷했습니다 계엄 해제를 논의한 국무회의는 다음날(4일) 새벽 4시 27분부터 29분까지 단 2분간 열렸습니다 김용현 당시 국방부 장관의 제안설명 이외에는 아무런 발언도 남아있지 않았습니다 📌현장영상 시리즈 더 보기 📢 지금, 이슈의 현장을 실시간으로! ☞JTBC 모바일라이브 시청하기 ☞JTBC유튜브 구독하기 ( ☞JTBC유튜브 커뮤니티 ( #JTBC뉴스 공식 페이지 페이스북 X(트위터) 인스타그램 ☏ 제보하기 방송사 : JTBC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