벌초ㆍ나들이객 귀경…서울방면 정체 절정

벌초ㆍ나들이객 귀경…서울방면 정체 절정

벌초ㆍ나들이객 귀경…서울방면 정체 절정 [앵커] 추석을 앞두고 벌초 행렬에 나섰던 시민들이 돌아오면서 고속도로 서울 방면 정체가 절정에 달했습니다. 자세한 상황은 사회부 연결해 알아보겠습니다. 황정현 기자. [기자] 네, 벌초객과 나들이객들이 복귀하면서 서울방면 고속도로 곳곳이 막히고 있습니다. 서해안고속도로 서울방면으로는 당진에서 서평택분기점까지 24km나 정체 중이고, 발안에서 화성휴게소 부근, 비봉에서 용담터널, 일직분기점에서 금천까지도 답답한 흐름 보이고 있습니다. 경부고속도로 서울 방면도 신탄진부근에서 청주부근까지 23km, 입장부근에서 안성, 기흥에서 죽전, 달래내에서 한남까지 50km에 걸쳐 차량이 제 속도 내지 못하고 있습니다. 영동고속도로 인천방면에서도 차량 흐름이 좋지 않은데요. 새말부근에서 원주까지 6km, 여주휴게소 부근에서 호법분기점까지 9km, 문막에서 강천터널부근 등 30여km 구간에서 차량이 가다서다를 반복중입니다. 특히 영동선 문막에서 강릉까지 양방면과 중부선, 중부내륙선 일부 구간에서 도로공사가 진행 중이니 출발 전 우회도로 미리 확인하시는 게 좋겠습니다. 이 밖에 중부고속도로와 중부내륙고속도로,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곳곳이 정체중입니다. 오후 5시를 전후해 절정을 이루던 서울방면 정체는 저녁 8시쯤 풀리겠고, 지방방면 정체도 오후 7시부터 차츰 해소되겠습니다. 한편, 전국 곳곳의 공원묘지 등에는 평소 주말보다 많은 가족단위 성묘객이 찾아 벌초를 하거나 차례를 지냈습니다. 지금까지 보도국에서 전해드렸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