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기와 열을 동시에…차세대 연료전지 키운다 / YTN 사이언스

전기와 열을 동시에…차세대 연료전지 키운다 / YTN 사이언스

[앵커] 또 정부는 친환경, 고효율의 연료전지를 적극 육성하겠다는 계획입니다 수소에 산소를 더해 전기와 열에너지를 얻어 차량뿐만 아니라 도심 난방과 전기로 활용하겠다는 겁니다 이성규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경기도 화성 발안공단 공단 내 6만kw 규모의 연료전지가 설치돼 있습니다 이 연료전지를 통해 화성시 20만 가구의 70%에 달하는 14만 가구의 소요전력을 공급할 수 있습니다 도시가스망에서 천연가스를 끌어와 수소를 분리한 뒤, 산소를 공급하면 전기화학반응이 일어나면서 전기가 만들지는 원리입니다 또 전기화학 반응 과정에서 열도 발생해, 온수와 난방 등에도 쓸 수 있습니다 폐기물이나 가축의 분뇨 등 바이오 가스에서 수소를 분리할 수 있어 친환경적이라는 장점도 있습니다 정부는 포스코에너지와 한수원, 한전 등 과 함께 연료전지 산업을 적극 육성하기로 했습니다 기업과 지자체가 협력해 오는 2020년까지 약 4,600억 원을 투자해 다양한 용도의 연료전지 확산사업을 추진합니다 친환경적이며 전기와 열을 동시에 얻을 수 있는 차세대 연료전지 40조 원 규모의 국제시장을 놓고 각국의 경쟁이 날로 치열해지고 있습니다 YTN 사이언스 이성규[sklee95@ytn co kr]입니다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