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비자 신청자 SNS 조사 강화...테러 방지 차원 / YTN (Yes! Top News)
미국 정부가 급증하는 테러 방지 차원에서 비자 신청자의 페이스북과 트위터 등 소셜미디어를 조사하는 방안을 본격 추진합니다 뉴욕타임스는 미 국토안보부 산하 세관국경보호국이 이 같은 방안을 지난주 연방 관보에 게재해 60일간의 의견 수렴에 들어갔다고 전했습니다 지난해 샌버나디노 총기 난사 사건의 범인이 페이스북에 IS 충성 맹세 글을 올린 것이 밝혀진 뒤 외국인의 SNS 조사 강화 필요성이 강하게 제기돼 온 데 따른 것입니다 대상은 우리나라를 비롯한 38개 비자면제국입니다 이 규정이 확정되면 미국을 오가는 여행자들은 전자비자 신청 때 자발적으로 소셜미디어 계정을 적어야 합니다 SNS 계정을 적는 게 의무 사항은 아니지만, 사생활 침해 논란도 일 것으로 보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