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포구, ‘밤섬 실향민 고향방문’ 행사 진행
마포구가 밤섬 옛 주민들의 향수를 달래기 위한 '밤섬 실향민 고향방문 행사를' 27일 진행했다 마포문화원의 주최로 진행된 이번 행사는 민족 최대 명절인 추석을 앞두고 코로나19 이후 3년 만에 개최됐다 이날 행사에는 실향민 30여 명을 포함해 총 70여 명이 밤섬에 올라 귀향제를 지냈다 밤섬에서 거주했던 주민들은 행사에 참여하며 아쉬움과 기쁨을 함께 느꼈다 박강수 마포구청장은 밤섬 실향민들이 이번 행사를 통해 옛일을 추억하면서 고향이 주는 따뜻함을 가질 수 있길 바란다며 현장에 함께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