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간 우주발사체 '한빛-TLV' 다음주 시험발사 재도전 / YTN 사이언스
국내 첫 민간 우주발사체인 '한빛-TLV'가 다음 주 다시 한 번 시험발사에 재도전합니다 우주발사체 스타트업 이노스페이스는 독자 개발한 하이브리드 로켓 엔진의 비행성능을 검증하기 위한 시험발사체 '한빛-TLV'의 발사 예비기간을 3월 7일부터 21일까지로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노스페이스는 구체적인 발사일과 발사 시간은 기술적인 준비 상황과 기상 여건 등 최적의 발사조건을 종합해 확정할 예정이라고 덧붙였습니다 '한빛-TLV'는 지난해 12월 브라질 알칸타라 우주센터에서 발사할 예정이었으나 발사장 안전관리시스템과 점화시스템 간에 예기치 못한 동기화 오류로, 시험발사 시도가 무산된 바 있습니다 이노스페이스는 브라질 공군과 전기적 신호 송수신부터 동기화 프로그램까지 모든 부분의 점검을 진행했으며, 현재는 오류 없이 정상 작동 가능함을 확인했다고 설명했습니다 '한빛-TLV' 시험발사체는 15톤급 추력의 하이브리드 엔진 1개가 장착됐으며, 2단형 소형위성 발사체인 '한빛-나노'에 적용될 하이브리드 로켓 엔진의 비행성능 검증을 위한 것입니다 YTN 양훼영 (hwe@ytn co kr) #한빛-TLV #우주발사체 #발사체 #로켓엔진 #하이브리드로켓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 [프로그램 제작 문의] legbiz@ytn co 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