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은퇴의 기술] 싱글시대에 대비하는 3가지 방법 / 노후준비,노후대책,은퇴준비

[은퇴의 기술] 싱글시대에 대비하는 3가지 방법 / 노후준비,노후대책,은퇴준비

#노후준비 #노후대책 #은퇴준비 싱글시대에 대비하는 3가지 방법 / 노후준비,노후대책,은퇴준비 일본어로 ‘벤조메시’라는 말을 아시나요? 혼자 밥 먹는 모습을 다른 사람에게 보이고 싶지 않은 대학생이나 젊은 직장인 들이 아무도 없는 화장실에서 도시락을 먹는 외톨이를 지칭하는 말 입니다 한 10년전쯤 일본에서 주목을 받았었죠 하지만 지금은 한국이나 일본 모두 ‘솔로문화’의 비약적 발전으로 시당에서 혼자 밥 먹는 사람은 흔히 볼 수 있습니다 혼밥,혼술,혼고기,혼노래방,혼여행… 여러분은 어디까지 해보셨나요? 그렇다고 이런 ‘초솔로사회’가 혼자 놀기를 즐기는 젊은이들 만의 세상으로 결론짓는 건 큰 실수 입니다 ‘초솔로사회’는 초고령사회’의 결과물이기도 하니까요 우리도 전체 가구의 29 3%가 1인가구라는 통계가 나왔습니다 4인가구,2인가구 보다도 많이 나옸습니다, 이렇게 급속도로 늘어나고 있는 누구도 피할 수 없는 싱글의 시대에 우리는 어떻게 노후를 대비해야 할 것인지 오늘 알베르토와 함께 고민해 보시죠 잠시 후 출발합니다 안녕하세요 행복한 인생2막 알베르토입니다 2018년 기준 한국의 1인가구 비율은 29 3%입니다 10집 중 3집은 1인가구 인 것입니다 1인가구의 연령별 현황을 보면 20대 17 4% ,30대 17%, 40대 14 8%, 50대 16 7%, 60대 14 9%, 70대 18 3%로 골고루 분포되어 있는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이것을 다시 혼인상태별로 분류해보면 2000년에는…2013년에는 사별에 의한 1인가구 비중은 35 1%에서 29 5%로 줄었고 이혼에 의한 1인가구 비중이 9 8%에서 15 5%로 늘어난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솔로가 되는 유형 중 50세 이상 고령자중 배우자와 사별해서 솔로가 되는 비율을 살펴보면 부인과 사별한 남성 싱글이 1년에 19,000명씩 생겨 나고 있고 남편과 사별한 여성 싱글은 1년에 84,000명씩 생겨나고 있습니다 그리고 배우자가 먼저 사망한 뒤 남성는 평균 10년정도를 더 살고 여성은 15년 정도를 혼자서 더 산다고 합니다 그래서 인지 연하의 남성과 결혼하는 여성의 비율이 늘어나고 있습니다 통계를 보면 초혼인 경우 2007년 13%에서 꾸준히 증가해서 2017년 17%에 이르고 있습니다 김태희,최지우등 여자연예인들도 연하남과의 결혼했고 이제는 전혀 어색하지 않은 시대가 되어 되었습니다 솔로유형 2번째는 결혼 후 이혼한 돌싱입니다 1970년대는 연평균 15,000건 1980년대 까지만 해도 연평균 34,000건 이었는데 2018년에는 10만8,700건으로 엄청나게 증가했습니다 여기서 주목할 만한 것은 혼인 지속기간별 이혼비중입니다 1997년에는 전체 이혼 건수 중 결혼 4년이내의 비중이 31%로 가장 높았었지만 20년이 지난 2017년에는 결혼한지 20년 이상 된 중년,황혼 이혼율이 31 2%로 급격히 증가했습니다 가장 높은 비율입니다 하지만 황혼 이혼 정말 조심해야 합니다 준비되지 않은 황혼이혼은 노인빈곤층으로 떨어질 확률이 정말 높기 때문입니다 2006년 일본의 65세이상 고령인구 비율은 20%를 넘어서면서 초고령사회로 진입했습니다 2018년 일본의 전체인구는 1억2750만명중 65세이상 고령자는 28 1%인 3557만명이고 이중 솔로이신 분들이 16%인 600만명인 것입니다 이것은 65세이상 고령자 6명중 1명은 혼자 산다는 얘기입니다 그렇다면 한국은 어떨까요? 2018년 한국의 전체인구는 5100만명이고 이중 65세이상 고령자자는 14 3%인 729만명이고 이중 솔로 이신 분들이 19%인 138만명입니다 65세이상 고령자 5명중 1명은 혼자 산다는 얘기죠 혼자 사는 노인의 비율은 한국이 일본보다 더 높은데요 이런 추세라면 머지않아 한국이 일본을 따라잡고 최장수국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솔로유형 세번째는 젊은 세대의 결혼 기피입니다 결혼을 해 봤자 지금보다 좋아질 것이 없기 때문에 그렇겠지만 50세까지 결혼을 하지 않은 “생애미혼”, “평생미혼” 비율을 보면 정말 심각한 상황입니다 한국과 일본을 비교한 그래프를 보시면 2005년 한국남성은 3 5% 일본남성은 16%였는데 10년후인 2015년 한국남성 10 9% 일본남성은 23 5%로 증가했고 2035년엔 29 3%로 한국과 일본이 같아 진다는 통계가 나왔습니다 여자의 경우도 2005년 한국 2 1%, 일본 7 3%였는데 2015년 한국 5%, 일본 14 7%로 증가했고 2035년 19 5%로 한국과 일본이 같아 진다는 통계가 나왔습니다 이런 것까지 일본을 이겨야 하는 건지 참 걱정입니다 암튼 내 자식이 이런 상황이라면 어떨까요? 결혼 이후 “삶의 질”이 향상 된다는 보장이 없는 한 결혼 비율이 점점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지금까지는 일본의 경우를 주로 비교해서 말씀드렸지만 유럽도 벌써 “초솔로시대”에 도달했습니다 스웨덴이 56 5%로 가장 높고 노루웨이,덴마크,핀란드등도 이미 40%를 넘어 섰습니다 유럽의 복지 선진국들은 고령화,솔로사회에 맞는 연금제도가 정착되어 있고 지역사회가 가족을 대신해서 싱글 라이프의 삶의 질을 높여 줄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습니다 그렇다면 누구도 피할 수 없고 한번은 경험하게 될 싱글 시대에 우리는 어떤 준비가 필요할 까요? 첫번째 평생월급(연금)입니다 자식들에게 집 물려 줄 생각 마시고 국민연금,퇴직연금,개인연금,주택연금등 4층 연금을 총동원해서 매달 월급처럼 받을 수 있는 연금을 준비해야 합니다 두번째, 공동체 생활입니다 은퇴 후 행복은 인간관계에 달려있습니다 동호회 활동을 통한 평생취미, 신체적 건강에도 좋은 봉사활동 등도 중요하지만 배우자와의 관계가 가장 중요 합니다 재테크중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처”테크라느 것 남편 분들 잊지마세요 세번째 아내 중심의 노후 설계입니다 남편이 아내보다 3~4살 많고 여성이 남성보다 평균수명이 5~6년 더 높으니까 아무래도 아내가 10년은 더 살겠죠 오랜 시간 함께 한 아내가 혼자서 품위를 지키면서 남은 여생을 살 수 있도록 세심하게 준비해야 합니다 모든 사람은 은퇴한다는 사실을 마음으로 받아 들여야 합니다 누구도 예외일 수 없고 누구나 겪어야 할 삶의 과정이라는 사실을 인식해야 합니다 “자신이 바라는 삶이 무엇인가?”라는 질문에 대래 답을 찾다 보면 구체적인 그림을 그리 수 있을 것 입니다 부족하면 부족한대로 나에게 주어진 현실을 인정하고 현실에 충실 하다 보면 다가오는 은퇴생활의 미래를 희망으로 만들 수 있을 것 입니다 여러분의 행복한 인생 2막을 알베르또가 응원합니다 행복한 하루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