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이 된 승리 게이트…연예계 초긴장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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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이 된 승리 게이트…연예계 초긴장 [뉴스리뷰] [앵커] 정준영 씨는 출연하던 예능 프로그램에서 모두 하차했습니다 버닝썬 수사가 이른바 '승리 게이트'로 번지면서 연예계는 불똥이 어디로 튈지 몰라 전전긍긍하는 모습입니다 박효정 기자입니다 [기자] 미국에서 예능 프로그램 촬영중이던 정준영은 카카오톡 대화방에 불법으로 찍은 성관계 영상을 유포한 의혹이 일자 하루 만에 귀국길에 올랐습니다 카카오톡 대화 내용이 통째로 보도되며 여론이 급격히 나빠졌고 귀국을 선택할 수 밖에 없었습니다 출연중인 예능 프로그램에서도 줄줄이 하차했습니다 KBS와 CJ ENM은 "사안의 심각성을 고려해 정준영의 출연을 중단시키기로 했다"며 "이미 촬영한 부분은 편집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무엇보다 성관계 동영상을 유포하고도 농담조로 이야기하는 등 죄의식이 없었던 것으로 비춰지면서 거센 비판이 일었습니다 네티즌들은 "범죄를 저지른 연예인들은 영구적으로 퇴출해야 한다"며 격앙된 반응을 쏟아냈습니다 승리 은퇴 선언에 이어 정준영이 경찰 수사를 받게 되면서 '버닝썬 논란'은 '승리 게이트'로 비화된 상황 거론되는 연예인들이 의혹을 부인하는 등 연예계는 이번 사건의 불똥이 어디로 튈지 몰라 긴장하는 모습입니다 하이라이트 용준형은 "보도된 내용은 전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반박했고 FT아일랜드 이홍기는 "걱정말라"며 의혹을 일축했습니다 이밖에 승리, 정준영과 친분이 있는 연예인들을 상대로 소속사가 카톡방의 존재 여부를 확인하는 등 연예계는 그야말로 초비상입니다 연합뉴스TV 박효정입니다 bako@yna co kr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