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대선 하루 앞으로…바이든 굳히기냐, 트럼프 역전이냐 [뉴스 9]
미국 대선이 바로 내일입니다. 우리 시간으로는 모레 오전이 되면 개표가 시작됩니다. 지금까지 판세를 보면 민주당의 바이든 후보가 당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고는 합니다만 트럼프의 막판 추격이 만만치 않습니다. 미국 지도를 보면서 판세를 점검해 드리겠습니다. 미국은 국민들이 투표를 하긴 합니다만 이렇게 각 주마다 걸려 있는 선거인단을 확보하는 간접선거입니다. 즉 이 선거인단을 더 많이 확보하는 후보가 당선되는 독특한 제도를 갖고 있습니다. 그래서 이 6곳의 대표적인 경합주가 아주 중요합니다. 쇠락한 공업지대인 북부 '러스트벨트' 3곳과, 일조량이 많아서 '선벨트'로 불리는 남부 3곳입니다. 일단 바이든 후보는 러스트벨트 3곳에서 모두 앞서는 것으로 평가되고 있습니다. 다만 스무 명의 선거인단이 걸려 있는 펜실베이니아주에서 트럼프의 막판 추격이 만만치 않아서 선거결과를 섣불리 예측하기 어렵다는 전망도 있습니다. 반면 트럼프 대통령이 남부 선벨트 3곳에서 모두 이기고 펜실베니아까지 승리하면 막판 뒤집기가 가능할 거란 분석도 있습니다. 이런 이유로 바이든은 펜실베이니아에 마지막까지 공을 들이고 있습니다. [Ch.19] 사실을 보고 진실을 말합니다. 👍🏻 공식 홈페이지 http://news.tvchosun.com/ 👍🏻 공식 페이스북 / tvchosunnews 👍🏻 공식 트위터 / tvchosunnews 뉴스제보 : 이메일([email protected]), 카카오톡(tv조선제보), 전화(1661-019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