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이재명 최측근’ 정진상 구속영장 청구 / KBS 2022.11.16.
검찰이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의 최측근, 정진상 정무조정실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취재기자 연결합니다 박진수 기자, 어제 조사였는데, 오늘 바로 구속영장을 청구한 거죠? [리포트] 그렇습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는 오늘 정 실장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습니다 어제 정 실장을 불러 조사한 지 하루 만입니다 정 실장은 크게 4가지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검찰은 정 실장이 남욱 변호사 등 민간사업자들이 위례신도시 개발사업 사업자로 선정되게 해 개발수익 210억 원을 몰아줬다고 보고 있습니다 또, 유동규 전 성남도시개발공사 본부장으로부터 여섯차례에 걸쳐 1억 4천만 원의 뇌물을 받았다는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그외에 대장동 개발사업 이익 428억 원을 받기로 약속했다는 혐의, 압수수색 직전 유 전 본부장에게 휴대전화를 버리라며 증거인멸을 지시했다는 혐의도 함께 받습니다 정 실장은 어제 검찰 조사에서 혐의를 적극 부인했습니다 하지만 검찰은 정 실장에게 증거인멸 등의 우려가 있다고 판단한 것으로 보입니다 정 실장에 대한 구속영장 청구 이후 아직 민주당의 반응은 나오지 않았습니다 지금까지 사회부에서 KBS 뉴스 박진수입니다 촬영기자:조세준/영상편집:이상미 ▣ KBS 기사 원문보기 : ▣ 제보 하기 ◇ 카카오톡 : 'KBS제보' 검색 ◇ 전화 : 02-781-1234 ◇ 홈페이지 : ◇ 이메일 : kbs1234@kbs co kr #정진상 #검찰 #이재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