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해 방어 핵심 전력 '하이브리드 호위함' 2018년 실전배치 / YTN (Yes! Top News)

[앵커] 해군의 신형 호위함 가운데 첫 번째 함이 처음으로 공개됐습니다 전투함으로는 처음으로 하이브리드 추진 체계를 사용해 생존력이 보강됐는데 2018년 실전배치 될 예정입니다 박종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기자] 연안 해역을 지키는 해군의 신형 호위함 대구함이 당당한 모습을 드러냅니다 2천8백 톤급으로 기존의 천5백 톤급 호위함과 천 톤급 초계함을 대체하는 해군 자산입니다 전장 122m에 최대 속력은 시속 55 5km로 해역 함대의 주력 함정입니다 기존 호위함보다 무기 체계도 늘었습니다 전술함대지유도탄, 장거리 대잠유도탄, 5인치 함포 등을 탑재해 대공·대함·대잠수함 작전을 물론 대지전까지 수행할 수 있습니다 [전태영 / 중령·해군본부 전력관리과 : 대잠전 및 대지공격 능력이 우수한 함정입니다 앞으로 해역함대 주력전투함으로서 북한의 해상도발 억제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됩니다 ] 수중 음향탐지장비인 소나를 향상된 장비로 탑재해 잠수함 탐지 능력을 보강했습니다 특히 추진체계는 하이브리드 방식을 써 생존력을 높였습니다 기계식 추진과 전기식 추진을 모두 사용해 수중에서 발생하는 소음을 감소한 겁니다 [윤인상 / 대우조선해양 특수선설계담당 : 전기모터로 구동시킬 경우에는 함 내에서 함 외로 전달되는 소음이 대폭 감소하기 때문에 잠수함으로부터 피탐되는 능력이 감소되는 겁니다 ] 함명은 광역·시도의 지명을 호위함 함명으로 사용하는 전통을 이어 대구함으로 정했습니다 이번에 진수한 대구함은 내년 말 해군에 인도돼 전력화 과정을 거친 뒤, 오는 2018년 하반기에 실전 배치될 예정입니다 YTN 박종혁[johnpark@ytn co kr]입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