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아파트 전월세전환율 사상 첫 4%대 진입
아파트 전월세전환율 사상 첫 4%대 진입 4월 전월세전환율 4.9%… 전달比 0.1%p↓ 전월세전환율 하락, 월세부담 감소 의미 월세 공급늘고 이사수요 줄어든 영향 전국 아파트 전월세 전환율이 4%대로 떨어졌습니다. 한국감정원은 4월 기준 전국 아파트의 전월세 전환율은 전월보다 0.1%포인트 낮은 4.9%로, 2011년 통계 작성 이래 처음으로 4%대에 진입했다고 밝혔습니다. 전월세전환율은 전세금을 월세로 전환할 때 적용하는 비율로 이 비율이 낮아지면 전세 가격에 비해 월세부담이 줄었다는 의미입니다. 아파트 전월세전환율은 작년 1월만해도 6.0%선이었으나 작년 4월에 첫 5%대로 떨어진 뒤 하락세를 지속해 다시 1년 만에 4%대로 내려앉았습니다. 이는 저금리 영향으로 월세 주택은 계속해서 늘어나고 있는 반면 올해 신규 전월세 이사수요는 예년보다 감소했기 때문으로 풀이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