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때보다 더 힘들다"(2023.6.12/뉴스데스크/MBC경남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코로나19 ◀ANC▶ 경기 침체에 일본 오염수 방류 시운전 소식까지 더해지면서 수산물 소비가 더 위축되고 있습니다 일부 상가는 문을 닫을까 고민 중이고 그나마 영업을 하는 상인들은 코로나 당시보다 더 힘들다고 말합니다 부정석 기자가 어시장 상인들을 만나봤습니다 ◀VCR▶ 경남 대표 어시장 중 하나인 마산어시장입니다 점심 시간이지만 횟집이 모여 있는 거리는 한산하기만 합니다 횟집으로 들어가자 텅빈 식탁만 있을 뿐 손님은 찾아 볼 수 없습니다 ◀SYN▶'A' 횟집 상인 "점심 때엔 한*두 테이블 정도 (코로나인) 작년보다 더 힘든 것 같은데요" 다른 횟집도 사정은 마찬가집니다 일본 오염수 방류 시운전 소식까지 더해지면서 문을 닫아야 할지 고민 중입니다 ◀SYN▶B 횟집 상인 "방사능 때문에 회 못 먹겠다'고 회만 못 먹는게 아니고 전체적으로 바다에서 나오는 건 못 먹겠다고 " (S/U) "찾는 발길이 줄면서 이처럼 문을 단는 곳도 하나둘 늘어나고 있습니다" 건어물 가게는 일본 정부가 오염수를 방류한다는 소식에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2주 전부터 가게를 찾는 손님의 발길이 뚝 끊기면서 하루 매출이 1/10로 떨어졌습니다 ◀SYN▶건어물 상인 "코로나엔 저녁 6시에 문을 닫았거든요 그런데 요즘은 오후 4시 30분 또는 5시 되기 전에 문을 닫아요 그 정도로 늦게 나오는 사람도 없고" 상인들은 사정이 이런데도 상인 단체나 지자체도 쉬쉬하고 있어 하소연할 데도 없다고 말합니다 ◀SYN▶어시장 상인 "상인회에서 (반대) 도장도 찍고 서명도 하고 이래야하는데 (그런게 없어)" "(반대)현수막을 설치하려하면 돈이라도 지원하고 싶은데 그런 것 자체가 없습니다" 소비 위축에 일본 도쿄 전력이 오염수 방류 시운전을 2주 동안 시작하면서 어시장 상인들은 그나마 오던 손님마저 끊기지 않을까 노심초사하고 있습니다 MBC NEWS 부정석입니다 ◀END▶ [ MBC경남 NEWS 구독하기 ] 구독하기: [ MBC경남 NEWS 제보하기 ] 시청자 여러분들의 제보를 받습니다 현장의 소리를 들으며 항상 정확한 정보를 신속하게 보도하겠습니다 문자, 전화 제보 - 771 2580 / 250 5050 홈페이지 제보 - / 카카오톡 채팅 제보 - [ MBC경남 NEWS 웹사이트 ] 홈페이지 : 카카오톡: 페이스북 : 인스타그램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