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경제TV] 정부 “2025년까지 바이오 새 일자리 12만개 만든다”

과기정통부 ‘바이오경제 혁신전략 2025’ 수립 토론회 글로벌 바이오 시장 점유율 2015년 1 7%→2025년 5% 1조원대 이상 국산 블록버스터 신양 5개 이상 개발 바이오 일자리 2015년 2 6만개 → 2025년 14 5만개 정부가 10년 안에 국내 바이오 산업의 글로벌 시장 점유율을 5%까지 끌어올리고 관련 신규 일자리를 12만개 창출하겠다는 전략을 세웠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오늘 국회의원회관에서 ‘바이오경제 혁신전략 2025’ 수립을 위한 정책 대토론회를 국회와 공동 개최했습니다 이날 발표된 전략 초안은 주무부처인 과기정통부와 교육부, 농식품부 등 8개 부처 합동으로 작성됐습니다 계획에는 2015년 기준 1 7%에 불과한 한국의 글로벌 바이오 시장 점유율을 2025년 5%로 끌어올린다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또 지금까지 국내 기업 개발로 85개가 나온 글로벌 신약 후보물질을 2026년까지 신규로 100개 더 만들고, 이 중 1조원대 이상의 국산 ‘블록버스터’가 5개 이상 나오도록 한다는 목표를 세웠습니다 이와 함께 2015년 2만6,000개였던 바이오 기술기반 일자리를 2025년까지 12만개 늘려 약 14만5,000개 수준으로 끌어 올릴 계획입니다 전략 초안은 오늘 토론회에서 나온 의견 등을 반영해 수정될 예정이며, 정부 회의체 상정을 거쳐 이달 말에 최종 확정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