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삼 음료로 만병통치"...노인 상대 2억 벌어 / YTN

일반 가공식품을 특정 질병에 효능이 있는 것처럼 허위광고해 판매한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은평경찰서는 54살 임 모 씨 등 판매업자와 텔레마케터 31명을 불구속 입건했습니다 이들은 지난해 12월부터 최근까지 홍삼 음료를 고혈압과 당뇨 등에 효능이 있거나 가공식품이 관절염에 좋다고 허위광고해 시가보다 5배가량 부풀려 받고 파는 수법 등으로 노인 7백여 명으로부터 2억 5백만 원을 벌어들인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이들은 노인 대다수가 몸이 안 좋고 판단력이 떨어지는 점을 노리고 일반 가공식품을 효과가 뛰어난 약인 것처럼 속여 판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최민기[choimk@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