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구마사’ 역사 왜곡 논란, "특별한 의도 없다" 해명 - 톱데일리(Topdaily)

#조선구마사 #역사왜곡 #중국 SBS 월화드라마 '조선구마사' 제작진이 역사왜곡 논란에 대해 입장을 밝혔습니다. 23일 오전 드라마 ‘조선구마사’ 제작진은 역사 왜곡 논란에 대해 “셋째 왕자인 충녕대군이 세자인 양녕대군 대신 중국 국경까지 먼 거리를 이동해 서역의 구마 사제를 데려와야 했던 상황을 강조하기 위해 '의주 근방(명나라 국경)' 이라는 해당 장소를 설정하였고, 자막 처리 하였다”고 전하며 “명나라를 통해서 막 조선으로 건너 온 서역의 구마사제 일행을 쉬게 하는 장소였고, 명나라 국경에 가까운 지역이다 보니 '중국인의 왕래가 잦지 않았을까' 하는 상상력을 가미하여 소품을 준비하였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극중 한양과 멀리 떨어진 변방에 있는 인물들의 위치를 설명하기 위한 설정이었을 뿐, 어떤 특별한 의도가 전혀 없었다”며 “다만, 예민한 시기에 오해가 될 수 있는 장면으로 시청의 불편함을 드려 죄송하다”며 “향후 제작에 유의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앞서 지난 22일 첫 방송된 ‘조선구마사’는 술상에 중국 음식인 월병과 피단, 중국식 만두 등이 등장하여 시청자들의 공분을 샀으며, 태종이 이성계의 환영을 보고 백성들을 학살하는 장면이 등장해 이를 본 시청자들은 역사왜곡이 지나치다는 반응을 보였습니다. 한편, SBS 월화드라마 ‘조선구마사’는 인간의 욕망을 이용해 조선을 집어삼키려는 악령과 백성을 지키기 위해 이에 맞서는 인간들의 혈투를 그린 작품으로 지난 22일 첫 방송 되었습니다. ✔공정·공익·나눔언론 #톱데일리 ✔톱데일리 채널 구독하기 https://bit.ly/2LYAnhu ✔NEVER 뉴스 스탠드에서 톱데일리 뉴스를 만나보세요 👉 https://newsstand.naver.com/826 톱데일리는 독자분들의 제보를 기다리고 있습니다. 여러분께서 주신 제보와 취재요청으로 세상을 더욱 가치있게 만들겠습니다. ✔인터뷰요청·뉴스제보·보도자료 E-mail : [email protected] / 대표전화 : 02-586-81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