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수통합 행보 가속화...정치지형 요동치나? / YTN
■ 유용화 / YTN 객원해설위원, 허성우 / 국가디자인연구소 이사장 [앵커] 최근 정치권의 움직임이 심상치가 않습니다 보수 야권의 통합 논의에 이어서 더불어민주당과 국민의당 사이에는 연정설까지 나오고 있는데요 4당 체제의 정치 지형이 바뀌는 것 아니냐 이런 관측이 무성합니다 유용화 YTN 객원해설위원 또 허성우 국가디자인연구소 이사장과 함께 현 정국 진단해보겠습니다 두 분 안녕하십니까? [인터뷰] 안녕하세요 [앵커] 먼저 4당 얘기하기 전에 이 얘기 먼저 하고 가겠습니다 오늘 부산국제영화제가 한창 열리고 있는데요 문재인 대통령이 현지 대통령으로서는 처음으로 부산국제영화제에 깜짝 방문을 했습니다 먼저 관련 영상 보고 이야기 나눠보겠습니다 [문재인 / 대통령 : 아예 영화제 자체가 블랙리스트에 올라서 국고 지원금도 반토막으로 되는, 이런 상황이 되면서 많은 영화인들이 외면하고… (부산 영화제가) 부산 지역 경제에 가장 큰 기여를 하고 있거든요 그런 면에서도 부산 영화제 살려내야겠다는 대통령으로서 책임감, 사명감을 느낍니다 ] [앵커] 먼저 유 위원님께 질문을 드리죠 문재인 대통령 아무래도 부산 출신이기 때문에 부산국제영화제에 관심도 많을 거고요 또 발언에서 이전 정권 얘기도 했습니다 오늘 방문 어떤 의미로 봐야 되겠습니까? [인터뷰] 지금 부산국제영화제가 그러니까 2014년도에 세월호 사건의 의문의 문제, 풀리지 않는 의혹을 다룬 다이빙 벨이라는 이상호 기자가 했던 영화가 있었는데 그 영화를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상영하기로 했는데 위의 압력에 의해서 그것이 논란이 되는, 물론 상영은 했습니다마는 그래서 영화인들이 부산국제영화제를 지금도 보이콧하는 걸로 알고 있습니다 영화의 자유라든가 표현의 자유를 권력 차원에서 압력을 넣는다 이런 상황에서 문재인 대통령이 정권교체 이후에 방문을 한 것인데 지원을 하되 간섭하지 않겠다는 얘기를 하지 않았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아마 영화인들은 제가 듣기에는 상당히 이번 문재인 대통령의 방문에 대해서 환영하고 있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영화가 실제로 자율적이고 표현의 자유고 스스로 알아서 하는 것인데 정권이라든가 정치적 압력이라든가 정치적 논란에 의해서 영화가 훼손됐다 영화의 자유라든가 이런 부분이 그런 측면에서 대통령이 방문을 해서 개막제도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