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한 바오로 2세 교황님께서 어느 노숙자에게 고백성사를 보셨다.'(가톨릭신문) #shotrs
프란치스코 교황께서는 성 요한 바오로 2세 교황과 관련해 세상에는 거의 알려지지 않은 일화를 들려주셨다. 하루는 노숙자가 봉사자에게 놀라운 과거를 털어놓았다. "나는 신부입니다. 교황님을 잘 알지요. 이 소식을 전해들으신 교황님은 그의 이름을 듣고 "내 친구가 맞다라고 하셨고, 두 친구는 40년 만에 교황청에서 얼싸안았다. 교황은 “자네에게 고해를 하고 싶다”며 그 노숙자신부님께 무릎을 꿇고 고백성사를 청하셨답니다. 노숙자신부가 ‘저는 이미 사제가 아닙니다하니, ‘신부님의 사제권을 복원하겠습니다.’ 하시면서 노숙자 신부에게 고해성사를 보셨고 “이제는 자네 차례야라며 그의 고해를 들으셨다. 교황께서는 사제로서의 자긍심을 주시기 위해 그 노숙자 사제에게 무릎을 꿇고 성사를 보신 것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