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호간병 축소 흐름 속 홀로 버티는 KB손보 [말하는 기자들_경제 & 금융_0921]
보험사들이 간호·간병비 보험 가입한도를 축소하기로 한 가운데 KB손해보험의 상반된 행보가 주목됩니다. KB손해보험은 간호·간병비 보험을 판매하고 있는 손해보험사 가운데 유일하게 가입 시 직군에 따른 가입한도 제한을 두지 않고 있습니다. 앞서 금감원은 보험사들이 한국신용정보원을 통해 고객의 타사 가입 정보를 확인할 수 있도록 하는 방안을 추진하는 한편, 업계 누적 한도를 도입하는 방안 논의에 들어갔습니다. 1~3만원 수준으로 입원일당을 보장했던 간호·간병 담보가 지난 7월부터 10~30만원 수준으로 오른데다 중복가입이 가능해 도덕적해이가 우려된다며 조치에 나선 것인데요. 이에 메리츠화재는 해당 담보가 포함된 상품 판매를 중단했고 삼성화재는 이달 초 의료계 종사자를 포함한 일부 직업군을 대상으로 가입한도 축소에 나섰습니다. 이어 현대해상과 DB손해보험도 각각 11일과 21일부터 직업군에 대한 가입한도 축소에 나섰습니다. 다만 금융당국이 직접적인 상품 판매 중단 등 조치에 나선 것은 아니어서 KB손해보험이 막판 수요잡기에 나선 것을 문제삼을 수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보험업계 보장상보험 경쟁이 벌어지고 있는 상황에서 간호간병 보험에서도 치열한 수싸움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뉴스토마토 허지은입니다. ● 제작진 기획: 이은재, 김의중 구성 취재: 허지은 연출: 송영주 #뉴스토마토#말하는기자들#금융 🌿 통통생활 생활용품 4종 구매 바로가기 https://www.tongtongmall.net/ 영상이 마음에 드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버튼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 뉴스토마토 http://newstomato.com 🎯 뉴스포털 | 뉴스통 https://www.newstong.co.kr/ 🎁 통통몰 https://www.tongtongmall.net/main 📊 뉴스토마토 정기 여론조사 https://www.newstomato.com/OpinionLi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