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경기지사, 직권남용·공직선거법 위반 등 모두 무죄 [굿모닝MBN]

이재명 경기지사, 직권남용·공직선거법 위반 등 모두 무죄 [굿모닝MBN]

【 앵커멘트 】 친형 강제입원 등 직권남용 혐의와 공직선거법 위반 혐의 등으로 재판에 넘겨진 이재명 경기도지사가 1심에서 모두 무죄를 선고받았습니다 검찰은 항소를 적극 검토하겠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이재호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1심에서 무죄 선고를 받은 이재명 지사가 옅은 미소를 띤 채 법정을 나섭니다 ▶ 인터뷰 : 이재명 / 경기지사 - "먼저 사법부가 인권과 민주주의의 최후 보루라는 사실을 확인해 준 재판부에 깊은 감사와 존경의 마음을 표합니다 " 앞서 검찰은 친형 강제입원 시도에 대해 직권남용 혐의로 징역 1년 6월, 검사 사칭, 대장동 개발 업적 과장 혐의엔 벌금 600만 원을 구형했습니다 재판부의 판단은 달랐습니다 재판부는 친형 강제입원 사건에 대해 이 지사가 정당한 직권을 행사했다고 봤습니다 또 검사 사칭과 대장동 개발업적 과장 등과 관련한 공직선거법상 허위사실공표 혐의도 무죄로 판결했습니다 지난해 6월 경찰 수사로 시작돼 20차례 넘는 공판 끝에 얻은 결론입니다 이 지사는 성남지원 정문 앞까지 걸어 내려가며 지지자들과 인사를 나눴습니다 ▶ 스탠딩 : 이재호 / 기자 - "검찰은 판결문을 검토한 뒤 항소 여부를 결정할 예정입니다 MBN뉴스 이재호입니다 " 영상취재 : 박세준 기자, 김회종 기자 영상편집 : 한주희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 MBN 유튜브 커뮤니티 MBN 페이스북 MBN 인스타그램 #MBN뉴스#이재명#직권남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