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뉴스]시민단체 '홍준표 채무제로 기념식수 표지석'  자체 철거

[영상뉴스]시민단체 '홍준표 채무제로 기념식수 표지석' 자체 철거

세 번이나 말라 죽은 일명 '홍준표 채무제로 나무'를 경남도가 철거한 데 이어 '채무제로 기념식수 표지석'이 28일 시민단체 손에 제거됐습니다 나무를 철거한 지 하루 만입니다 장맛비가 퍼붓던 이날 오후 2시 도청 정문의 표지석 앞에서는 적폐청산과민주사회건설 경남운동본부 관계자들과 이를 막으려는 공무원들 간 승강이가 벌어졌습니다 밀고 당기기를 거듭한지 20여분 시민단체 관계자는 "도가 죽은 나무만 뽑고 채무제로 기념 표지석을 그대로 둔 것은 마치 불법 건축물을 철거하면서 문패 달린 대문은 그대로 둔 것과 마찬가지"라며 표지석을 땅에 파묻었습니다 /김현미 기자·이솔희 VJ