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청자브리핑 시시콜콜] 어제는 더불어민주당, 오늘은 국민의힘…'편파보도' 아닌가? / YTN

[시청자브리핑 시시콜콜] 어제는 더불어민주당, 오늘은 국민의힘…'편파보도' 아닌가? / YTN

대통령 선거가 얼마 남지 않은 가운데 정치 뉴스에 대한 시청자들의 관심도 최고조에 이르고 있습니다. 제대로 된 뉴스를 하라며 꾸짖고 조언하는 전화가 이어지고 있어서 그 목소리를 전해드립니다. [시청자 전화 1 : 좌담하는 걸 봤거든요. 송영길 민주당 대표만 갖다 놓고 혼자 말도 안 되는 소리로. 야당도 한 사람 갖다 놓고 해야지. 어떻게 그런 행동을 합니까.] [시청자 전화 2 : 내가 보면 국민의힘 사람들이 더 많이 나와요. 뉴스에. 어제도 보면 나경원 (전 의원) 혼자 나왔더라고. 그게 바로 편파보도입니다.] YTN은 정치인이나 패널 출연 시 가능하면 양측을 다 불러서 이야기를 들어봅니다. 하지만 섭외 등 불가피한 여건으로 한쪽만 부를 때가 있는데 그런 경우 앵커가 반대편 입장에서 질문하며 균형을 잡습니다. 또 이후에는 상대 진영의 출연도 추진합니다. [앵커 : 지난주에는 민주당 송영길 대표와 이야기 나눠봤고요. 오늘은 이준석 대표 모시고 이야기 들어봤습니다. 오늘 말씀 잘 들었습니다.] [시청자 전화 3 : YTN은 공정보도를 하신다면서 군소 정당 후보들은 자막 글씨라든가 TV에 전혀 나오지 않게 하시는지. 편파보도가 심한 게 아니냐. 언제까지 이렇게 하시는 것인지, 대선 후보자가 두 사람만 있는 건 아니잖아요. 그렇죠?] [시청자 전화 4 : 누가 대통령을 뽑아야 할지 정신 사납습니다. 싸움 좀 안 하게 뉴스 방송에서 해줄 수는 없나요? 앞으로 나라를 어떻게 이끌어 갈 건지 그런 건 하나도 안 하고 서로 상대편을 죽이려고 하니까 방송 보는 사람들이 너무 지겨워요.] [시청자 전화 5 : 대한민국 언론은 자신들의 보도에 책임은 지지 않는 거 같습니다. 북 치고 장구 치고 다 하면서 나중에 그 책임은 지지 않는 그런 언론들이라고 생각합니다. 책임지는 언론 책임감 있는 언론을 기대하고 그런 언론을 촉구합니다.] 뼈와 살이 되는 조언 감사드립니다. 이 같은 시청자들의 당부를 정치부와 선거팀 뉴스편집부 등 관련 부서에 계속 전달해 뉴스에 반영하도록 하겠습니다. 지금까지 시청자브리핑 시시콜콜입니다. 제작 진행 : 신웅진 CP : 김대경 PD : 유가원 #대통령 #선거 #편파보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