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영화 새 바람 일으키는 '여풍당당' 감독들 [굿모닝MBN]
한국영화 새 바람 일으키는 '여풍당당' 감독들 【 앵커멘트 】 요즘 우리 영화계, 주춤하다는 얘기를 많이 듣고 있는데요. 한국영화에 새 바람을 일으킬 기대주로 맹활약하는 여성 감독들이 떠오르고 있다고 합니다. 이동훈 기자가 만났습니다. 【 기자 】 8년간 행정고시에 떨어진 자영은 우연히 달리는 여자 현주를 만납니다. 달리기를 시작하며 삶은 달라집니다. 오는 26일 개봉하는 '아워 바디'는 달리기를 소재로 이미 여러 영화제에서 호평받았습니다. 한국영화아카데미 출신인 한가람 감독은 단편영화로 오래전부터 주목받았습니다. ▶ 인터뷰 : 한가람 / '아워 바디' 감독 "뭔가 같이 생각해 볼 수 있는 영화라고 생각하거든요. 한 번이라도 혼자 밖에 나가 잠깐이라도 뛰어보신 분들은 영화에 대해 공감하시는 부분이 클 거라고." 한 병원에서 민망한 엑스레이 사진이 유출되고 사람들은 사진의 주인공을 찾기 시작합니다. 26일 개봉작 '메기'의 메가폰을 잡은 이옥섭 감독은 독립영화계에선 유명합니다. 주연인 문소리도 이 감독의 엄청난 팬이어서 출연을 결정했습니다. 이옥섭 감독 인터뷰 최근 '우리집'의 윤가은 감독, '벌새'의 김보라 감독도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습니다. 왕성한 활동을 펼치는 여성감독들. 주춤한 한국영화에 새 바람을 불어넣을 기대주로 떠오르고 있습니다. MBN뉴스 이동훈입니다. [ [email protected] ] 영상취재 : 홍현의 VJ 영상편집 : 유수진 ☞ MBN 유튜브 구독하기 ☞ https://goo.gl/6ZsJGT 📢 MBN 유튜브 커뮤니티https://www.youtube.com/user/mbn/comm... MBN 페이스북 / mbntv MBN 인스타그램 / mbn_news #MBN뉴스 #굿모닝MBN #주요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