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 랜섬웨어 대응 강화...기반시설 백업 시스템 구축 / YTN 사이언스
데이터를 암호화하고 이를 빌미로 돈을 요구하는 랜섬웨어 피해가 증가하면서 정부가 관계부처 합동 대책을 수립했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랜섬웨어 대응 강화방안을 관계부처 합동으로 수립해 오늘 열린 비상경제 중앙대책본부 회의에서 발표했습니다 우선 정보보호 대책 수립과 이행 의무가 있는 주요 정보통신 기반시설에 정유사와 자율주행 관제 시스템을 추가하기로 했습니다 이를 포함한 기반시설들은 랜섬웨어 예방을 위해 백업시스템을 구축하고 모의훈련도 확대해야 합니다 중소기업에는 데이터 백업과 암호화 복구까지 지원하는 데이터 금고를 보급할 계획입니다 영세 중소기업을 대상으로는 이메일 보안 소프트웨어와 백신 탐지 차단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민간 보안업체 11개사가 무료 지원합니다 일반 국민을 대상으로는 '내 PC 돌보미 서비스'를 제공해 랜섬웨어 취약 여부를 원격 점검하고 개선할 수 있도록 할 방침입니다 이와 함께 경찰청과 시도경찰청의 사이버테러수사대 안에 랜섬웨어 전담 수사체계도 마련하기로 했습니다 #랜섬웨어#비상경제#중소기업#데이터백업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