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조일화편] 제83화. 오랫동안
미야모리 요사부로(오카다 요노스케) 선생은 1874년 18세 때 왼팔의 통증 때문에 이 길에 인도되셨습니다 그 후 3년 간 거의 매일 집터를 오가다 "여기 있어라 "라는 교조님의 말씀에 따라 집터에 머물게 되는데 다카이 나오키치(竹井直吉)와 함께 집터에 상주한 최초의 젊은이 중 한 분이며, 1880년 덴린오강사 출원 때, 슈지 님과 동행하신 분이시기도 합니다 1881년에는 포교활동을 위해 야마시로 남부 (현재 교토부 소라쿠 군 기즈시 우메타니)로 가 현재의 우메타니 대교회의 초석을 다지고 2대 대교회장이 되셨습니다 수훈의 리는 1874년 교조님께서 내려주신 이후로 본석이신 이부리 이조 선생님에 이어 1907년 6월 6일(음력 4월 26일)의 지도말씀에 의해, 우에다 나라이토 님께서 '수훈 한 점의 순서'를 나르시고 이후 역대 진주님들께서 내려주시게 되었습니다 수훈과 관련된 지도말씀에 수훈을 받고 돌아가면 이것은 고향을 위한 선물, 고향의 보물, 얼마만큼 소중한지 모른다 이 리를 예사로 여겨서는 안 된다 (1898 12 30) 라고 일러주셨던 만큼, 교조님 140년제의 남은 한 해를 앞둔 지금, 수훈의 리를 받았던 우리 각자의 으뜸하루를 떠올리며 가족이나 주변사람들에게 성진실한 마음을 담아 망설임없이 수훈을 전하겠다는 다짐을 해 보아도 좋겠습니다 2024년 안팎으로 다사다난했던 일들을 찬찬히 되새기며 입교 188년, 2025년을 그 어느 해보다 하루하루 살리어지고 있음에 감사하는 낮은 마음으로 한걸음 한걸음 힘차게 내딛어 가시기를 응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수훈의리 #미야모리요사부로 #성진실 #은혜보답 #서로돕기 *참고문헌: 『모본 기행』(천리교교조전 세견, 도우사, 20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