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 미군기지 내 '사드' 배치 땐 주민 위험" / YTN
[앵커] 한동안 수그러들었던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사드 한국배치 논란이 재점화됐습니다. 존 케리 미 국무장관의 발언을 시작으로 미 고위 당국자들의 사드 발언이이어지고 있는데요. 그런데 사드배치의 진짜 현실적인 문제가 드러났습니다. 신인균 자주국방네트워크 대표와함께 자세히 짚어보겠습니다. 어서 오세요. 일단 최근에 계속되고 있는 미국의 사드 관련 압박이 계속되고 있는데 그 내용을 먼저 정리해 드리고 본격적인 질문을 드리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존케리 미 국무장관의 발언부터 함께 정리를 해 보도록 하죠. 우리는 모든 결과에 대비해야 한다, 말하는 이유다라고 하면서 방한해서 사드 배치와 관련해 압박을 높여갔습니다. 다른 사람도 아니고 존 케리 국무부 장관이었고, 한국에서 발언을 했다는 게 놀라운 점이 되고 있습니다. 뒤이어 나온 발언입니다. 우리는 사드포드의 한반도 영구주둔을 고려하고 있고요. 그리고 여기에 대한 정책은 협상도 없고, 제한도 없었고, 그리고 문제는 얘기하고 있다는 얘기가 나오고 있어요. 그 얘기를 한번 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미 합동참모본부 차장의 얘기입니다. 여건이 성숙된다면 한국 정부와 사드 배치를 논의하겠다, 우리는 얘기 안 하고 있고, 제한하겠다는데 미국 정부는 얘기하겠다는 입장을 계속 던지고 있습니다. 사드 공론화에 우리 정부도 상당히 당황하는 모습입니다. 청와대 대변인의 얘기도 정리를 해 드리죠. 미국의 공식적인 요청이 온다면 군사적 효용성과 국가안보상의 이유를 종합적으로 검토해서 고려해서 우리가 주도적으로 판단하고 결정할 것이라는 입장을 내놓았습니다. 이래서 사드에 대한 압박, 미국 정부의 압박은 최근 들어 더 강해지고 있습니다. 이제는 우리가 더 따져볼 때가 된 것 같습니다. 그렇다면 여러 가지가 후보지들로 올라오고 있습니다. 이런 곳들이 어떤지 살펴보자는 거죠. 시간을 벌 문제는 아니라는 겁니다. 따져보도록 하겠습니다. 신 대표님 지금 후보지로 올라오는 곳이 어떤 곳들이 있습니까? [인터뷰] 그동안은 미국이 이런 내용들이 주를 이뤘고 저도 사실은 그런 식으로 주장을 해 왔었습니다. 그것이 당연해 보이니까요. 그래서 우리나라에 있는 미군기지를 보면 먼저 평택기지에 미군들이 다 옮기지 않습니까? 평택기지가 제일 큽니다. 거기에 첫 번째 후보지가 되고 경북 칠곡 외관에 미군의 ... (중략) ▶ 기사 원문 : http://www.ytn.co.kr/_ln/0101_2015052... ▶ 제보 안내 : http://goo.gl/gEvsAL, 모바일앱, [email protected],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http://goo.gl/Ytb5SZ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