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젖먹이 딸 2차례 떨어뜨려 살해…아버지 징역 8년
젖먹이 딸 2차례 떨어뜨려 살해…아버지 징역 8년 태어난 지 3개월도 안 된 '젖먹이' 딸을 상습적으로 학대하고 고의로 두차례 바닥에 떨어뜨려 살해한 한 혐의로 기소된 20대 아버지에게 징역 8년이 선고됐습니다. 인천지방법원 부천지원은 살인과 아동복지법상 상습 아동학대 혐의로 기소된 아버지 23살 A씨에게 징역 8년을 선고했습니다. 재판부는 또 남편의 학대행위를 방치한 혐의로 기소된 동갑내기 아내에게는 징역 3년을 선고했습니다. 이들은 200시간의 아동학대 치료프로그램 이수도 명령받았습니다. 재판부는 "단순히 철부지 부모의 무책임한 행동이라고 하기에는 결과가 너무 참혹한 점 등을 고려했다"고 양형 이유를 밝혔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