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녀가 '바삭'한 장면에 '발칵'...대체 무슨 광고길래 (자막뉴스) / SBS
가톨릭 수녀들이 수도원에서 성찬을 받으려고 합니다 그런데 '바삭'거리는 소리가 경건한 분위기를 깨는데요 소리의 정체는 바로 원장 수녀의 감자칩이었습니다 가톨릭 성찬식에서 쓰는 제병을 대신해 감자칩을 먹는 내용의 이 영상은 이탈리아의 한 과자 업체가 만든 광고인데요 30초 길이로 제작해 내보낸 직후 종교 비하 논란에 휩싸였습니다 예수의 몸을 상징하는 빵인 성체는 가톨릭 신자들이 종교의식 때 두 손으로 받아 씹지 않고 녹여 먹어야 할 정도로 신성시하는 건데 이를 희화화했다는 겁니다 논란이 커지자 이탈리아 광고 규제 기구는 상업적 광고가 도덕적, 시민적, 종교적 신념에 상처를 줘서는 안 된다는 이유를 들어 이 광고에 대해 방송 중단을 명령했습니다 영상을 본 누리꾼들은 "욕먹기 일쑤인데 종교 소재 꼭 써야 하나?" "광고는 광고일 뿐 오해하지 말자, 다들 왜 이렇게 예민한지" "어쨌든 노이즈 마케팅 대성공이네, 기획자는 웃고 있을지도"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습니다 ☞더 자세한 정보 ☞[뉴스영상] 기사 모아보기 #SBS뉴스#성찬식 #이탈리아 #광고 #감자칩 #뉴스영상 ▶SBS 뉴스 채널 구독하기 : ♨지금 뜨거운 이슈, 함께 토론하기(스프 구독) : ▶SBS 뉴스 라이브 : , ▶SBS 뉴스 제보하기 홈페이지: 애플리케이션: 'SBS뉴스' 앱 설치하고 제보 - 카카오톡: 'SBS뉴스'와 친구 맺고 채팅 - 페이스북: 'SBS뉴스' 메시지 전송 - 이메일: sbs8news@sbs co kr 문자 #누르고 6000 전화: 02-2113-6000 홈페이지: 페이스북: 트위터: 카카오톡: 인스타그램: Copyright Ⓒ SBS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재배포 및 AI학습 이용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