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 국방부 "사드 배치, 모든 과정 매우 투명"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미 국방부 "사드 배치, 모든 과정 매우 투명" [앵커] 국방부가 사드 발사대 4기의 추가 반입과정을 정확하게 보고했는지 여부를 놓고 논란이 한창인 가운데 미국은 '사드 배치가 투명한 절차를 거쳐 이뤄졌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워싱턴에서 김범현 특파원의 보도입니다 [기자] 고고도 미사일 방어체계 사드의 한국 배치를 둘러싼 논란은 미국에서도 주요 관심사입니다 한국내 사드 찬반 논란은 물론 중국의 사드 보복, 그리고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사드 비용 한국 부담' 발언 등이 이어지고 있는데 따른 것입니다 이런 상황에서 한국 국방부가 사드 발사대 4기의 반입 사실을 국정기획자문위원회에 제대로 보고하지 않았다는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일부 외신들은 문재인 대통령이 사드 발사대의 추가 반입 과정에 대한 철저한 진상조사를 지시한 사실을 다루기도 했습니다 그리고 미국 국방부 역시 이 문제에 대한 미국의 입장을 밝혔습니다 제프 데이비스 미 국방부 대변인은 현지시간 30일 기자들과 만나 "사드 배치 과정 내내 모든 조치는 매우 투명하게 이뤄졌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미국은 사드 배치에 있어 한국 정부와 계속해서 긴밀히 협력해 나가겠다는 점을 재확인했습니다 데이비스 대변인은 또 한국에 배치된 사드가 현재 초기 능력만 보유하고 있다고 소개하고 추가 능력을 갖추도록 한국 정부와 계속 협력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사드 배치와 관련한 논란의 불똥이 어디로 튈지 미국 역시 예의주시하고 있습니다 워싱턴에서 연합뉴스TV 김범현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 4409(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