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 맥도날드 매장서 이번엔 한인 노인 흑인에 폭행 당해 / YTN
뉴욕 맥도날드 매장에서 이번엔 70대 한인 노인들이 흑인 남성에 폭행을 당했다고 합니다 지난 18일 오전 8시쯤 70대 서 모씨가 한인 밀집지역인 퀸즈의 맥도날드 매장에서 커피를 주문하려다 갑자기 20대 흑인으로부터 주먹으로 얼굴을 맞았습니다 폭력을 제지하던 다른 노인 2명에게도 주먹을 휘둘렀다고 하는데요 특히, 74살 이 모 씨는 난동 장면을 사진으로 찍다가 구석에 몰려 심하게 폭행을 당해 병원에서 치료를 받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난동을 부린 흑인은 경찰에 체포됐는데요 폭행을 당한 서 모 씨는 "주문을 하는데 흑인 청년이 시비를 걸어와 매니저를 부르려는 순간 주먹이 날아왔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뉴욕 맥도날드는 한국 노인들과 악연이 있는 걸까요? 지난 2월에는 인근 메인스트리트 맥도날드 매장에서 한인 노인이 주문을 늦게 받는다고 불평했다가 매니저가 빗자루로 폭행하는 장면이 뒤늦게 공개돼 큰 충격을 주기도 했고요 또 지난해 1월엔 이번에 폭행 사건이 벌어진 같은 매장에서 한인 노인들이 오래 머문다는 이유로 직원이 내쫒은 사실이 알려지면서 불매운동이 벌어지기도 했습니다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