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트포커스] 불어나는 의혹...내일 인사청문회 / YTN

[나이트포커스] 불어나는 의혹...내일 인사청문회 / YTN

■ 진행 : 최영주 앵커 ■ 출연 : 현근택 / 변호사, 이종훈 / 정치평론가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앵커] 문재인 정부 3기 내각 후보자들의 국회 인사청문회 중 가장 관심을 끄는 인물, 단연 변창흠 국토교통부 장관 후보자일 겁니다 야당이 변 후보자 낙마에 당력을 집중하고 있는 가운데 변 후보자의 과거 발언과 또 행적을 둘러싼 논란이 정점으로 치닫고 있는데요 나이트포커스 오늘은 현근택 변호사, 이종훈 정치평론가와 함께하겠습니다 이제 내일입니다 변창흠 국토교통부 후보자에 대한 인사청문회가 열리는데 지금 가장 큰 비판에 직면한 지점이 바로 구의역 사고 관련 막말 그리고 이어서 계속 추가 의혹들이 또 쏟아져 나오고 있습니다 어떻게 보십니까? 내일 인사청문회 문턱 넘을 수 있을까요? [현근택] 어쨌든 제가 보기에는 쉽지는 않은데요 좀 안타까움은 있습니다 아마 변창흠 후보자를 선택한 가장 큰 이유가 그동안 아마 김현미 장관도 물론 열심히 했습니다마는 전문적인 지식이라든지 특히 주택공급이라는 데에 관련된 정책적인 변화라든지 이걸 많이 기대한 것 같거든요 LH라든지 SH에 있었기 때문에 아마 주거 정책을, 특히 공급 관련 정책을 어떻게 할 것인가가 주된 관심이 됐으면 좋겠는데 이 구의역 사고라든지 아니면 임대주택에 사는 분들을 약간 폄훼하는 발언이 나오면서 지금 보면 거의 여러 가지 나오고 있거든요 나올 데까지 나오고 있는데 이런 부분들보다는 어쨌든 그런 부분들은 본인의 진솔한 사과가 필요한 것 같고요 또 유가족이 어떻게 받아들이지가 가장 중요한 것 같습니다 국민여론도 중요한 것 같고 [앵커] 막말 논란 [현근택] 그래서 좀 주택정책과 관련된 것으로 아마 인사청문회가 진행됐으면 좋겠다 하는 그런 바람이 있습니다 [앵커] 정책 위주인 청문회가 진행됐으면 좋겠다라는 바람이 있다고 말씀해 주셨는데 지금 나오고 있는 막말 논란 외에도 추가 의혹들이 쏟아져 나오고 있는데요 어떤 의혹들이 남았는지 정리를 좀 해 주실까요? [이종훈] 우선 SH공사 사장 시절에 지인들을 고위직에 대거 채용한 거 아니냐라고 하는 의혹이 불거진 게 있고요 그다음에 자녀 문제와 관련한 허위 인턴 증명서 그 논란도 있고 그런 식입니다 그래서 내일은 또 뭐가 나올지 모르겠는데 매일매일 새로운 건들이 불거지고 있는 그런 상황이어서 조금 전에 말씀하신 막말, 발언, 언행에도 문제가 있지만 만약에 SH공사 사장 당시에 지인들을 그런 식으로 혜택을 부여해서 채용을 했다고 한다면 그건 사실은 고위공직자로서 굉장히 결정적인 치명적인 그런 하자 요인이 될 거다 이렇게 생각합니다 [앵커] 변 후보자가 사장에 취임하면서 부채 감축을 약속했었는데 그런데 오히려 법인카드 사용액이 그 전임자보다 2배 이상 많았다고 해요 이 부분은 또 어떻습니까? [이종훈] 그것도 따지자면 문제가 될 수 있는 부분이 있는 거죠 그러니까 물론 그런 비용을 쓸 수는 있도록 제도화가 되어 있기 때문에 쓴 것 자체를 뭐라고 얘기할 수는 없는데 워낙 부채가 많은 상황에서 부채 절감을 위해서라면 보통은 위에서부터 모범 내지는 솔선수범을 보이잖아요, 통상적으로 급여 삭감하더라도 예를 들어 공조직 같은 경우에는 하후상박이라고 해서 하여튼 기본적으로 위 사람들이 더 급여 삭감을 많이 하고 고통을 더 많이 분담하는 그런 식인데 이런 부채가 자꾸 누적되고 있는 그런 위기 국면에서 부채 (중략)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social@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YTN & YTN plus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