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조합장 부정선거 엄정 대응" / YTN

다음 달 11일 치러지는 전국 동시 조합장선거와 관련해, 검찰이 불법 선거운동에 대해 엄정 대처하기로 했습니다 대검찰청은 어제 전국 지방검찰청 선거전담 부장검사들과 화상회의를 열고, 선거범죄 전담수사반 성과를 점검하는 등 조합장 부정선거와 관련된 대책을 논의했습니다 지난해 12월 전국 58개 지검과 지청에 마련된 전담수사반에는 검사 146명과 수사관 363명이 투입돼, 조합장선거 관련 사건 수사를 전담하고 있습니다 검찰은 금품선거와 흑색선전, 조합임직원 선거개입을 3대 중점 범죄로 규정하고, 특히 설 연휴를 전후해 불법행위가 기승을 부릴 것으로 보고 집중 단속을 벌일 방침입니다 또, 선관위와 경찰, 농림부 등 등 유관기관과 적극적인 협력 체계를 구축하기 위해 모레 대책회의를 열기로 했습니다 이번 조합장 선거와 관련해 불법 선거운동 혐의로 입건된 사람은 83명으로, 이 가운데 5명이 구속됐습니다 이종원 [jongwon@ytn co kr] ▶ 기사 원문 : ▶ 제보 안내 : 모바일앱, 8585@ytn co kr, #2424 ▣ YTN 유튜브 채널 구독 : [ 한국 뉴스 채널 와이티엔 / Korea News Channel YT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