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N뉴스] 통도사 성보박물관 ‘학술연구 세미나’
영축총림 통도사 성보박물관이 경내 설선당에서 '한국의 향문화와 통도사'라는 주제로 학술연구 세미나를 열었습니다 23일 열린 세미나는 지난달 개막해 오는 9월 4일까지 통도사 성보박물관에서 열리는 향도구 특별전 '청공향사(淸供香事)'의 가치와 의미를 일반에 널리 전하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주지 현문스님은 “향문화의 보고면서 성지인 통도사에서 한국의 향문화를 새롭게 조명하는 것은 중요한 불사”라며 “오늘 법석이 우리시대에 맞게 향문화를 계승 발전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습니다 세미나는 통도사 염불원장 영산스님의 진행으로, 영축율학승가대학원장 덕문스님이 '통도사와 향‘, 묵연재 원행스님이 ’향로의 기원과 병향로의 발전‘, 공주대 역사박물관 신준 연구교수가 '중국의 향문화와 향구'를 주제를 각각 발표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