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일부 "북한 수해지원 요청해도 지원 가능성 낮아"

통일부 "북한 수해지원 요청해도 지원 가능성 낮아"

통일부 "북한 수해지원 요청해도 지원 가능성 낮아" 통일부는 북한이 수해 지원을 요청하더라도 북한의 5차 핵실험 이후 한반도 정세 등을 고려할 때 지원이 이뤄질 가능성이 낮다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정준희 통일부 대변인은 정례브리핑에서 "현재까지 북한의 수해 지원 요청이 없고 앞으로도 요청이 있을 것 같지는 않다"며 "북한의 요청이 있다고 하더라도 현 상황에서는 수해 지원이 이뤄질 가능성은 좀 낮다고 본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북한은 수해가 난 상황인데도 불구하고 막대한 비용이 드는 5차 핵실험을 감행했다"며 "이러한 막대한 비용과 노력을 핵실험에 쓸 것이 아니라 북한의 민생을 위한 수해 복구에 힘써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09(제보) 4441(기사문의), 카톡/라인 jebo23 (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