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현장] 피해자 54% "극단선택 생각"…학교폭력 대책은?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뉴스현장] 피해자 54% "극단선택 생각"…학교폭력 대책은?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뉴스현장] 피해자 54% "극단선택 생각"…학교폭력 대책은? [출연 : 박주희 변호사] 정순신 변호사 아들의 학폭 논란으로 후폭풍이 계속되고 있는 가운데, 어릴 적 학교폭력 피해를 겪었던 대학생의 절반 이상이 극단적 선택을 생각했다는 안타까운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학교폭력 근절 방안과 가해자 처벌 문제에 대한 논의도 이어지고 있는데요. 자세한 내용, 박주희 변호사와 알아봅니다. [질문 1] 학교폭력 문제, 아주 심각하다는 건 알고 있는데요. 피해자에게 얼마나 큰 상처가 되는지… 피부로 와닿는 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우선, 이 내용부터 짚어보죠. [질문 2] 이렇게 평생 큰 상처로 남는 학교폭력, 근절이 가장 중요하겠지만 사건이 일어난 후, 해결 부분도 정말 중요합니다. 그런데, 피해 학생들이 피해 사실을 알려도 해결이 되지 않는 경우가 많다고요? [질문 3] 피해 사실을 알리는 것 자체도 굉장히 어려운 일인데, 어렵게 알렸는데 달라지는 게 없으면…피해 학생들의 상처는 더 클 것 같거든요? [질문 4] 국가수사본부장에 임명됐다가 아들 학폭 논란으로 낙마한 정순신 변호사 논란을 계기로 특히, 소송이 무기가 되는 상황에 대한 지적도 계속되는데요. 변호사님께선 이 부분 어떻게 보세요? 개정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질문 5] 가해 학생의 학교폭력 기록을 얼마나 유지할 것이냐, 이 문제에 대한 논의도 나옵니다. 학폭위 조치 기록, 현행 방침은 어떻습니까? [질문 5-1] 길게는 졸업 후 2년, 그것도 심의를 거치면 삭제가 가능한 상황인데요. 학폭 가해자의 대입은 물론, 취업까지도 영향을 주는 방안 도입도 추진이 되고 있다고요. 어떤 내용입니까? [질문 6] 다음 사건 알아봅니다. 주말 사이, 인천 현대시장에서 점포 55곳이 한꺼번에 타버리는 화재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우선, 인명피해 상황은 어떻습니까? [질문 7] 인명 피해가 없다니 다행인데요. 점포가 55곳이 다 타 버린 이유, 누군가 불을 질렀기 때문이라고 합니다. 방화범이 결국 붙잡혔다고요. 왜 이런 일을 벌인 겁니까? [질문 8] 방화범이 "술 취해서 그랬다"라고 주장하고 있다는데요. 최근, 주취감경 폐지논의도 나오고요. 더 나아가서 음주 상태 범죄는 가중처벌하자는 움직임도 있잖아요. 이런 상황에서, 이 방화범에 대한 처벌 수위는 어떻게 될까요? [질문 9] 하룻밤 사이, 일터를 잃은 상인들은 기가 막힐 텐데요. 상인들에 대한 피해보상 여부는 어떻게 될까요? #학교폭력 #극단적선택 #정순신 #방화범 #주취감경 연합뉴스TV 기사문의 및 제보 :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