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유정복 시장, "경력단절 여성에게 일자리는 행복이자 희망이다"

[영상]유정복 시장, "경력단절 여성에게 일자리는 행복이자 희망이다"

“경력단절 여성에게 일자리는 바로 행복이자 희망입니다 ” 유정복 인천광역시장은 29일 여성일자리지원단과 부평새로일하기센터를 방문한 가운데 경력단절 여성의 경험과 노하우를 매칭시켜 여성이 일하기 좋은 인천을 만들겠다며 이같이 말했다 이날 유정복 시장의 방문은 민선6기 4년차를 맞아 ‘시민행복 일자리 찾기 민생현장 방문’을 통해 시민들과 소통하고 경제현장의 문제점을 파악해 일자리 찾기에 전 행정력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유 시장은 경력단절 여성의 재취업 현장에 일일 상담사로 변신해 구직을 원하는 경력단절 여성들의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를 들었다 유 시장과 상담을 마친 김숙경(48)씨는 “가정어린이집을 10여년 간 운영하다 경력이 단절돼 구직을 하고 있다”며 “시장님이 직접 오셔서 상담을 해 주시는 모습을 보니 경력단절 여성들에게 관심이 많다는 것을 느껴지고 힘이 난다”고 말했다 이어 “여성들만이 갖고 있는 능력과 노하우를 잘 활용할 수 있는 인천이 되기 바란다”고 바람을 전했다 일일상담사를 마친 유정복 시장은 “시민들의 진솔한 현장의 목소리를 직접 들어야 애로사항이 무엇이고 어떻게 되길 바라는 알 수 있다”며 “정책의 중요한 참고자료가 되어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인천시는 경력단절 여성일자리 사업을 수행하기 위해 전국 최초로 중앙과 지자체의 연계사업인 인천광역새일센터와 인천여성일자리지원단을 통합해 운영하고 있다 특히 새일센터를 통한 여성취업자 수는 2015년 1만 1862명에서 2016년 1만3837명으로 2,000여명(17%)이 증가했다 이러한 노력으로 올해부터 시행되는 여성가족부 여성새로일하기센터 평가 성과운영비 지급등급에서 전국 여성새로일하기센터 136곳 중 인천의 8개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모두 최고등급을 받았다 전국 시·도 중에 여성새로일하기센터가 모두 최고등급을 받은 유일한 지자체로 선정된 것이다 한편, 유정복 시장의 ‘시민행복 일자리 찾기 민생현장 방문’은 지난 27일 인천전자마이스터고를 시작으로 오는 7월 10일까지 일자리 수요자와 공급자 및 소외된 일자리 취약계층 등 민생형장 총 12개소를 방문해 애로사항 및 문제점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개선방안을 마련해 시정에 반영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