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적 세계] "직접적인 대적기도와 간접적인 대적기도의 차이 " // 인바이블 말씀사역 / 크리스천 신앙 성장을 위한 채널
시청해 주시는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배경 음악 출처 : Music Copyright ⓒ Christian BGM All Rights Reserved. 제목 : “너무 늦은 건가요” 링크 : • 너무 늦은건가요 - 크리스찬 BGM #인바이블_말씀사역 #크리스천_신앙_성장을_위한_채널 얼마 전에 한 분이 댓글에 이런 질문을 주셨습니다. “목사님, 대적기도를 당사자 앞에서 하지 않고 따로 떨어진 곳에서 해도 효과가 있는지요?”라며 질문을 주셨습니다. 여러분, 여러분은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이번 시간에는 우리가 악한 영을 대적하며 기도를 할 때, “직접적인 대적기도”와 “간접적인 대적기도” 사이에는 어떤 차이가 있는지에 대해 함께 나누기 원합니다. 저는 오래전에 이런 경험이 있습니다. 청년시절에 8명이 한 팀을 이루어 국내 전도 여행을 다닌 적이 있습니다. 당시 단양으로 전도 여행을 가게 되었는데, 거기에 우리나라에서 가장 큰 절인 “구인사”가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우리는 이 곳에 가보기로 결정을 했습니다. 도착을 해보니 절은 우리가 생각했던 것보다 상상 이상으로 켰습니다. 한 참을 올라 대웅전에 가게 되었고, 이때 우리 팀 누군가가 대웅전에 들어가서 기도를 하자고 제안을 했습니다. 온 김에 대웅전에 들어가서 대적기도를 하자는 것이었습니다. 그래서 몇 사람은 밖에 있었고, 몇 사람은 대웅전에 들어가 앉아 속으로 대적기도를 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런데 몇 분이 지나지 않았는데, 한 스님이 들어오시더니 “여기서 이러시면 안 됩니다”라고 하면서 나가라고 하는 것이었습니다. 결국 우리는 대웅전에서 쫓겨나게 되었습니다. 이런 경험을 하면서 “정말로 이 절 ‘영빨’(?)이 세구나”라며 이야기를 나눈 적이 있습니다. 여러분 제가 청년의 때 이런 경험을 하면서 무엇을 깨닫게 되었느냐? 우리가 대적기도를 할 때, 악한 영이 반응한다는 것을 알게 된 것입니다. 여러분, 앞에서 한 분이 대적기도를 당사자 앞에서 하지 않고 떨어진 곳에서 해도 효과가 있느냐고 물으셨습니다. 이에 대한 저의 대답은 그것이 직접적인 대적기도이건 간접적인 대적기도이건 상관없이 효과가 있다고 말씀을 드릴 수 있습니다. 왜냐하면 제가 이것을 직접 경험을 했고 또 성경에서도 이와 연관된 것을 발견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예수님은 베드로에게 이렇게 말씀하셨습니다. [눅22:31-32] 시몬아, 시몬아, 보라 사탄이 너희를 밀 까부르듯 하려고 요구하였으나 그러나 내가 너를 위하여 네 믿음이 떨어지지 않기를 기도하였노니 너는 돌이킨 후에 네 형제를 굳게 하라 여러분 예수님이 베드로에게 뭐라고 말씀을 하셨습니까? 사탄이 제자들을 밀 까부르듯 하겠다고 했을 때 예수님이 어떻게 하셨다고 하십니까? 이때 예수님이 베드로의 믿음이 떨어지지 않도록 기도하셨다고 합니다. 여러분 만약 우리가 누군가를 위해 중보기도를 한다면 그 기도는 이렇게 그 사람에게 영향력을 끼치게 됩니다. 그런데 우리가 누군가를 위해 중보의 대적기도를 할 때도 이와 마찬가지라는 것입니다. 우리가 “구인사”에서 대적기도를 했을 때, 악한 영들은 자신들을 공격한다는 것을 알았습니다. 그래서 스님을 통해 우리의 공격을 막은 것입니다. 이렇듯 우리가 중보의 대적기도를 할 때 악한 영은 이에 대해 영향을 받게 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면 여러분, 이렇게 대적기도에는 악한 영에게 영향을 끼치는데, 직접적인 대적기도와 간접적인 대적기도가 있는데 이 대적기도들은 악한 영에게 어떤 영향을 끼치게 될까요? 먼저 악한 영에게 강력하게 영향을 끼치는 기도는 직접적인 대적기도입니다. 악한 영 앞에서 직접적으로 예수 이름으로 대적을 하는 것입니다. 여러분 우리는 이것을 성경을 통해 볼 수 있지 않습니까? 점치는 여종 안에 들어 있던 악한 영을 사도바울이 어떻게 쫓아냅니까? 예수 이름으로 쫓아내지 않습니까? [행16:18] 이같이 여러 날을 하는지라 바울이 심히 괴로워하여 돌이켜 그 귀신에게 이르되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내가 네게 명하노니 그에게서 나오라 하니 귀신이 즉시 나오니라 또 예수님도 거라사의 광인 안에 들어있던 귀신들을 향해서도 직접적으로 나오라고 명령을 하시지 않습니까? [막5:8] 이는 예수께서 이미 그에게 이르시기를 더러운 귀신아 그 사람에게서 나오라 하셨음이라 여러분 우리가 대적기도를 하게 될 때는 일반적으로 악한 영을 향해 직접적으로 대적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우리가 이렇게 악한 영을 직접적으로 대적할 때 악한 영이 쉽게 제압되게 됩니다. 특히 우리가 악한 영을 취조하여 그 악한 영의 이름이 무엇이며, 또 언제 들어왔으며, 또 그 사람 안에서 무슨 짓을 했는지 알고 난 후 이것을 기반으로 대적을 한다면 우리는 더욱 쉽게 악한 영을 제압하며 쫓아낼 수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악한 영을 대적하기 전에 미리 상처나 죄, 숭배의 문제를 해결한 후에 대적을 한다면, 악한 영이 숨을 수 있는 집이 없어지게 되므로 훨씬 쉽게 악한 영을 쫓아낼 수 있게 됩니다. 하지만 댓글을 주신 분은 이런 직접적인 대적기도가 아니라 당사자가 앞에서 하지 않고 따로 떨어진 곳에서 간접적으로 대적 기도를 해도 효과가 있느냐고 물으셨습니다. 아마 댓글을 주신 분은 당사자와 물리적으로 떨어져 있다든지, 아니면 아직 당사자가 직접 대적기도를 하는 것을 허락하지 않은 상황이라 이렇게 질문을 하신 것 같습니다. 물론 이런 상황일지라도 간접적으로 대적 기도를 해도 효과는 볼 수는 있습니다. 그러나 문제는 간접적인 대적기도는 직접적인 대적기도보다는 효과 면에서 약할 수밖에 없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우리가 당사자가 떨어져 있는 상태에서 “내가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명하노니 악한 영은 떠나갈지어다”라고 중보하며 대적을 할 수 있습니다. 이러면 그 사람 안에 있는 악한 영은 누군가 자신을 대적하며 공격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됩니다. 저희 팀이 구인사에서 몰래 기도했지만 악한 영들은 우리가 대적하는 것을 알았고, 스님을 통해 이것을 막지 않았습니까? 이렇듯 우리가 간접적으로 대적기도를 한다하더라도 악한 영이 안다는 것입니다. 하지만 문제는 우리가 이렇게 간접적으로 기도를 할 때는 직접적인 대적기도보다 효과를 보기가 어렵다는 것입니다. 그럼 왜 그러느냐? 직접적인 대적기도를 할 때는 이미 당사자가 악한 영으로부터 자유롭게 되고자 하는 욕구가 있는 상태입니다. 물론 어떤 경우에는 억지로 악한 영을 빼주어야 하는 경우도 있지만, 이럴 때조차 먼저 왜 악한 영을 쫓아내야 하는지 설명을 하고 동의를 구한 후 사역을 합니다. 그래서 당사자의 동의를 구한 상태에서 직접 대적하므로, 이때 악한 영을 강하게 제압되며 쫓아낼 수 있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간접적인 대적 기도는 일반적으로 당사자에게 동의를 구하지 않은 상태에서 악한 영을 쫓아내는 것이 쉽지 않다는 것입니다. 만약 우리가 중보를 통해 대적기도를 한다면 악한 영은 이때 누군가 자기를 공격한다는 것을 알고, 이때 자기가 만든 집으로 숨어버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입니다. 해결되지 않은 상처의 통로를 통해 악한 영이 침투했다면, 이 상처 속에 지은 집에 숨는 것입니다. 혹은 죄의 통로를 통해 들어왔다면 죄 속에 지은 집 속으로 숨는 것입니다. 숭배라면 숭배의 집 속에 숨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렇게 숨어 버틸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강력한 영적 권세를 가진 분이 중보의 대적기도를 한다면, 이런 분을 통해서는 악한 영이 쫓겨나갈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실제로 이런 분들은 많지 않기에 일반적인 수준으로 말씀을 드리면, 간접으로 대적기도를 할 때는 단지 악한 영이 제약하거나 위축하는 정도의 효과만 나타나는 경우가 많다는 것입니다. 그렇다고 간접적인 대적기도가 아무 의미가 없다는 것은 아닙니다. 왜냐하면 우리가 계속해서 간접적으로나마 대적기도를 한다면, 결국 악한 영도 제약을 받고 위축되기 때문입니다. 제한을 그러므로 만약 내가 직접적으로 대적 기도를 할 상황이 되지 못한다면, 이렇게 간접적으로나마 기도해 주는 것도 좋은 방법 중의 하나입니다. 하지만 우리가 여기서 한 가지 더 주목할 것은 우리가 이렇게 간접적인 대적기도를 통해 상대방을 도울 수 있지만, 더 잘 도울 수 있는 방법이 또 있다는 것입니다. 그것은 악한 영을 대적하면서 하나님께 그 영혼을 위해 기도하는 것입니다. 이 영혼을 구원해 달라고, 만약 하나님과 멀어진 영혼이라면, 다시 이 영혼이 회복되게 해달라고 기도하는 것입니다. 그리고 이것은 어쩌면 그 사람을 돕기 위한 더 효과적인 방법일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럼 왜 그러냐? 우리가 간접적으로 악한 영을 대적하면 악한 영을 제약하고 제압하는 수준에 머물게 되지만, 하나님께 이 영혼의 구원을 위해 기도한다면 이때 하나님은 어떤 수단과 방법을 통해서도 이 사람을 구원하기 위해 애 쓰실 것이기 때문입니다. 여러분 예수님이 잃어버린 양이 있을 때, 어떻게 찾으신다고 하셨습니까? 찾을 때까지 끝까지 찾는다고 하시지 않습니까? 그러므로 여러분 꼭 기억하시기 바랍니다. 그 사람을 잡고 있는 악한 영을 간접적으로 대적할 때는 단지 악한 영이 제약을 받는 정도지만, 영혼을 구하는 기도는 하나님을 움직인다는 사실을 말입니다. 주님의 이름으로 여러분을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