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핫뉴스] 빈강의실서 '가상화폐 채굴기' 돌린 교직원 外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핫뉴스] 빈강의실서 '가상화폐 채굴기' 돌린 교직원 外 오늘의 핫뉴스입니다 ▶ 이단 종교에 빠져 노부부 자살로 몬 딸·교주 구속 경기도 가평군에서 노부부를 강변에 버려 자살하게 도운 딸과 종교단체의 교주가 구속기소됐습니다 의정부지검은 자살방조 혐의로 딸 43살 A씨를 구속기소하고 자살교사 혐의로 교주 B씨를 구속기소했는데요 이들은 지난달 11일 오후 A씨의 아버지와 어머니를 가평군 북한강의 한 다리 아래에 버려 자살하도록 도운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특히 B씨는 이들 노부부에게 종교적 주입을 통해 자살할 마음을 먹도록 한 혐의를 받고 있는데요 A씨의 아버지는 이튿날 강에서 숨진 채로 발견됐고, 어머니는 한달째 실종 상태입니다 검찰 수사결과 노부부는 B씨로부터 '용이 씌었으니 어서 회개하고 하나님 곁으로 가야 한다'며 자살을 마음먹도록 계속해서 주입 당한 것으로 밝혀졌습니다 ▶ 빈강의실서 '가상화폐 채굴기' 돌린 교직원 강원도 원주의 한 대학교 직원이 빈 강의실에서 가상화폐 채굴기 10여 대를 운영했다는 의혹이 제기돼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대학가에 따르면 지난 11일 이 대학의 SNS에는 빈 강의실에서 가상화폐 채굴기가 학교 전기로 돌아가고 있다는 내용의 글이 올라왔는데요 글과 함께 올라온 6장의 사진 속에는 넓은 테이블 위에 가상화폐 채굴기로 보이는 10여대가 있습니다 학내에서 교육이나 연구에 맞지 않는 시설물을 무단으로 설치했다는 비판 여론에 게시물이 SNS에서 빠르게 퍼지면서 논란이 일었습니다 이에 해당 교직원은 "채굴기 기계는 약 3달 전에 가져다 놓은 것으로 채굴프로그램 연구용으로 사용했다"며 해명 글을 올렸는데요 실제 채굴용도로 사용하지는 않았으나 그렇게 보일만 한 소지가 있는 점에 대해서는 사과하며 향후 시정조치나 조사에 성실히 임하겠다는 뜻도 밝혔습니다 대학측은 진상조사에 나섰으며, 총학생회는 이를 확인 후 조사내용을 공개할 방침입니다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