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주차 2번질문 : 예수님 이름만 부른다고 달라지나요?

3주차 2번질문 : 예수님 이름만 부른다고 달라지나요?

입양한 고아가 한 명 있습니다 그 고아는 더 이상 고아가 아니지요 우리 집의 아들이고, 딸이지요 그런데 이 아이는 엄마, 아빠라고 믿어지지 않는 것입니다 그럴 때 그 아이에게 “나는 너의 아빠야 나는 너의 엄마란다 너는 우리의 아들이고, 딸이야 너는 꼭 그렇게 생각해야 해 정말 믿어야해” 라고 한다면 이렇게 말하는 것을 세뇌라고 표현할 수는 없습니다 믿음을 갖게 해주는 것입니다 올바른 생각을 갖도록 도와주는 것입니다 누구나 다 처음부터 명확하게 주님의 음성을 듣는 것은 아닙니다 그것이 마음의 생각이라고 해도 그렇습니다 처음에는 누구나 어설픈 단계를 지나가게 됩니다 그런데 이 어설픈 단계 때에 ‘난, 안 되나봐’하고 포기해버리면 그는 영원히 그 어설픈 단계에서 벗어나지 못하게 됩니다 우리 안에 성령께서 계시고, 주님이 내게 깨우치시고 말씀하시는 것이 처음에는 굉장히 어설퍼 보여도 주님이 하시는 것이 맞습니다 내가 그것을 분별하지 못하는 것 뿐입니다 그러니까 그 단계를 지나가는 일을 절대로 작게 여기지 말고, 포기하지 않기를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