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재환 끝내기 3점포!…두산, SK 꺾고 1위 수성

앵커 멘트 프로야구에서 두산이 9회말에 터진 김재환의 끝내기 홈런으로 SK를 꺾고, 단독 선두를 이어갔습니다 롯데 황재균은 만루 홈런 포함,홈런 2방을 몰아쳤습니다 한성윤 기자입니다 리포트 1대 1 동점이던 9회초 SK는 2사 2, 3루의 기회에서,김강민이 삼진으로 물러나,득점에 실패했습니다 반면 두산은 9회말 1사 1,2루에서 김재환이 오른쪽 담장을 넘기는 석 점 홈런을 터트렸습니다 김재환의 끝내기 석점 홈런 속에 두산은 SK를 4대 1로 물리쳤습니다 1위 두산은 2위 SK와의 승차를 3경기로 늘리면서, 선두 질주를 이어갔습니다 롯데 황재균은 1회초 케이티 엄상백을 상대로, 만루 홈런을 쏘아올렸습니다 황재균의 만루 홈런은 올 시즌 10호로, 프로야구 4월 통산 만루 홈런 신기록입니다 만루 홈런에 이어 황재균은 8회에도 한점 홈런을 추가했습니다 강민호도 연타석 홈런을 터트린 롯데는 케이티를 8대 3으로 이겼습니다 인터뷰 황재균(롯데) : "타격감이 좋은 편은 아니었지만, 홈런이 되었다 " 넥센은 채태인이 이적후 첫 홈런을 터트린 가운데 고종욱의 2타점 결승타를 앞세워 4대 2로 승리했습니다 KBS 뉴스 한성윤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