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문으로만 듣던 출입 금지 암자 찾아가 봤더니|큰절의 주지 자리까지 내려놓고 적막한 벼랑 끝 암자로 들어간 이유|절벽 끝에 덩그러니 자리한 비밀의 암자|한국기행|#골라듄다큐

소문으로만 듣던 출입 금지 암자 찾아가 봤더니|큰절의 주지 자리까지 내려놓고 적막한 벼랑 끝 암자로 들어간 이유|절벽 끝에 덩그러니 자리한 비밀의 암자|한국기행|#골라듄다큐

※ 이 영상은 2020년 1월 29일에 방송된 <한국기행 - 그 겨울의 산사 3부 두 스님이 사는 법>의 일부입니다 호랑이가 앞발을 들고 포효하는 형상이라는 전남 영암의 바위산, 월출산 그곳엔 아찔한 바위 끝에 제비집처럼 매달린 암자, ‘높은 곳에서 깨달음을 얻는다’ 는 상견성암이 있다 마지막 도인으로 칭송받던 청화 큰스님의 수행처이기도 했다 멋진 비경이 눈앞에 펼쳐지지만, 절벽 암자 생활은 녹록치 않다 직접 나무를 패서 군불을 때고, 해우소 한번 가려 해도 바윗길을 넘나들어야 한다 허나 명원 스님은 큰절의 주지 자리까지 내려놓고 이곳에서의 수행을 자처했다 그러다 보면 어느 날, 어느 때 너른 바위처럼 산들처럼 티 없는 마음도 뻗어 나갈 수 있지 않을까 ✔ 프로그램명 : 한국기행 - 그 겨울의 산사 3부 두 스님이 사는 법 ✔ 방송 일자 : 2020 01 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