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초점] "화학무기 사용은 전쟁범죄"…시리아공습 북미회담 영향은? / 연합뉴스TV (YonhapnewsTV)
[뉴스초점] "화학무기 사용은 전쟁범죄"…시리아공습 북미회담 영향은? [출연 : 장광일 동양대 국방기술대학장·홍현익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 이번 시리아 공습을 계기로 미국과 러시아 간 갈등의 골이 더욱 깊어지고 있습니다. 미국은 미사일이 "장전돼 있다"며 추가 행동을 시사했고, 러시아가 지원하는 시리아에서는 대규모 반미시위가 벌어지고 있습니다. 관련 내용, 장광일 동양대 국방기술대학장, 홍현익 세종연구소 수석연구위원과 얘기 나눠봅니다. [질문 1] 미국은 시리아 공습 직후 발표에선 '단발성 공격’이라고 했지만, 하루가 지난 지금은 "장전돼 있다"는 표현을 쓰면서 시리아 정부가 또다시 화학무기를 사용한다면 추가로 공습할 가능성을 내비쳤어요? [질문 2] 지금 시리아에서는 아사드 정권을 지지하는 시민들이 거리로 쏟아져 나와 춤추고 노래하면서 대규모 반미시위를 벌이고 있습니다. 서방의 공습을 "실패작"으로 규정하면서 추가적인 반격을 준비하고 있을까요? [질문 3] 트럼프 대통령은 시리아 폭력과 관련해 트위터로 '임무가 완료됐다'는 평가를 했는데요. 이 '임무'라는 게 구체적으로 무엇인가요? [질문 4] 이에 러시아는 미국의 이번 공습을 불법이라고 규정하면서 유엔 안보리 결의안을 상정했지만 결국 부결됐습니다. 중국도 미국이 주도한 시리아 공습을 강하게 비난하면서, 일방적인 무력행사보다 정치적 해법으로 이를 풀어야 한다는 주장인데요. 국제사회가 양분되는 모양새에요? [질문 5] 하지만 화학무기를 사용하는 건 전쟁범죄로 어떤 이유에서든 용납할 수 없다는 건 국제사회 모두가 같은 입장입니다. 미국은 어떤 이유를 들어서 시리아가 화학무기를 사용했다는 겁니까? [질문 6] 미국은 시리아 정부군이 염소가스뿐 아니라 신경작용제인 사린가스도 사용한 것으로 보인다고 밝혔습니다. 사린가스의 독성은 어느 정도 됩니까? [질문 7] 시리아는 이전부터 북한과 가까운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김일성 주석 때부터 돈독한 관계로 유명한데요. 북한은 생화학무기 2천5백 톤 이상을 보유하고 있다는 국제사회의 추정치도 있죠. 시리아 정부군이 화학무기를 사용했다면, 북한에서 보내줬을 가능성도 있을까요? 연합뉴스TV : 02-398-4441(기사문의·제보) 카톡/라인 jebo23 ▣ 연합뉴스TV 유튜브 채널 구독 https://goo.gl/VuCJMi ▣ 대한민국 뉴스의 시작 연합뉴스TV / Yonhap News TV http://www.yonhapnewstv.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