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익산 가볼만한곳 | 백제의 가장 큰 사찰인 미륵사의 터. 미륵사지 둘레길 |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백제의 가장 큰 사찰인 미륵사의 터. 미륵사지입니다. 미륵사는 백제 무왕 때 지어진 절로 알려져 있습니다. 고려 때까지 번창했으나 조선 중기 어느 때인가 폐사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무왕이 가뭄과 전쟁으로 인해 백성들이 더 이상 힘들지 않기를 바라는 마음에서 지은 절이라고도 알려져 있습니다. 국보 제11호인 미륵사지 석탑은 우리나라 석탑 가운데 가장 크고 오래된 것으로 목탑에서 석탑으로 이행하는 과정의 구조를 보여주는 중요한 탑입니다. 미륵사지 석탑 오른 편에는 동원 구층 석탑이 있습니다. 1974년 동원의 탑 터를 발굴하여 기단의 규모와 형태 및 출토유물을 조사한 결과 국보 제11호인 미륵사지 석탑과 같은 백제시대의 석탑이 있었음을 밝혀 재현한 것입니다. 동원 탑 터에서 나온 유물과 탑 부재, 서탑으로 당시 9층의 탑이었다는 증거가 있어서 9층으로 완성했다고 합니다. 내부로 들어가 볼 수도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