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첫 시정질문..요즈마펀드 문제점 등 캐물어

[부산]첫 시정질문..요즈마펀드 문제점 등 캐물어

[앵커멘트] 부산시장 보궐선거 이후 처음 열린 이번 시정 질문은 10명의 의원들이 나서 주요 시정 현안과 시장의 주요 공약에 대해 집중적으로 캐물었습니다. 김윤정 기자입니다. 박형준 부산시장 취임 이후 처음 열린 첫날 시정질문에는 4명의 시의원들이 나섰습니다. 해양교통위 김민정 의원은 부산에 있는 핵발전소와 새로 생길 연구용 원자로 등 쌓여가는 핵폐기물에 대한 계획을 따져 물었습니다. 원전 밀집도시인 부산에서 발생할 수 있는 방사성 물질 누출 사고에 대해 소극적으로 대처하고 있다며 대책방안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기획재경위 노기섭 의원은 박 시장의 주요 공약인 요즈마그룹 코리아와 체결한 업무협약 이 시의회 의결사항이라며 절차상 위반이라고 지적하고 1조2천억 원의 근거를 집중적으로 캐물었습니다. 김삼수, 이순영 의원은 공원 특례사업 전반에 대한 현황과 한진CY 부지개발 추진 등 부산시 사전협상제 문제점과 개선 방안 마련을 촉구했습니다. 시정질문 둘째날인 4일에는 6명의 의원들이 나서 주택정책과 개발이익 환원의 궁극적 목 적인 지역재투자 등 박형준 부산시장의 주요 공약에 대한 점 검에 나설 계획입니다. 특히 정상채 의원은 선거 기간 박 시장과 관련해 제기된 의 혹 해소 대책과 향후 계획도 거론할 계획입니다. 시의회는 오는 6일 일반안건 심의와 5분 자유발언을 마지막 으로 임시회 일정으로 폐회합니다. B tv 뉴스 김윤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