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램 현물가 7개월 만에 최저

D램 현물가 7개월 만에 최저

D램 현물가격이 7개월 만에 최저치를 기록하면서 반도체 업황에 대한 우려가 커지고 있습니다. 시장조사업체인 디램익스체인지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기준 PC용 D램 범용제품 가격은 평균 3.889달러였습니다. 올해 최고점이던 3월 5.3달러보다 36% 하락한 것입니다. 전날 또다른 시장조사업체 트렌드포스는 서버용 D램 가격도 하락할 것이라고 전망했습니다. 삼성전자와 SK하이닉스는 2분기 컨퍼런스콜 당시 PC용 등 메모리 순항을 예고한 바 있습니다. [삼성전자 관계자] "당사는 시장 수요의 펀더멘털 자체는 견조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습니다."(16:45~16:50) "하이브리드 근무 형태가 확산됨에 따라서 기업향(기업간거래·B2B) PC 수요 강세가 전망되고 있고, 신규 운영체제(OS)로 인한 교체 수요 역시 견조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일부 증권가를 중심으로 올해 3분기 D램 가격이 정점을 찍고 4분기 이후 계속 떨어질 것이라는 관측이 나옵니다. 반면 수요와 공급에 문제가 없을 때 완만한 하향곡선을 그리는 반도체 특성상 당장 크게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반론도 만만치 않습니다. 또 현물가는 PC용 D램에 주로 쓰이는 지표로 전체 시장을 견줘 말하기에는 무리가 있다는 지적입니다. 뉴스토마토 김광연입니다. #D램현물가최저치, #반도체업황, #D램가격하락, #D램, #반도체업계, #디램익스체인지, #트렌드포스, #서버용D램, #PC용D램, #삼성전자, #SK하이닉스, #뉴스토마토, #김광연기자 영상이 마음에 드셨다면 '구독'과 '좋아요' 버튼 눌러주세요! 감사합니다. 뉴스토마토 http://newstomato.com 페이스북   / newstomatono1   트위터   / newstomato_