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소식 (장수·순창·익산·임실) | 전주MBC 220504 방송
◀앵커▶ 장수군이, 청년들에게 안정적인 농촌 정착 기회를 마련해주기 위해 임대형 스파트팜을 조성합니다. 순창군이 섬진강 미술관 신관을 개관해 탐방객들의 예술체험을 돕습니다. 이 밖에 지역소식 임홍진입니다. ◀리포트▶ [장수] 장수군이 2백억 원을 투입해 읍내 두산리 일원에 11헥타르 규모의 청년 임대형 스마트팜을 내년까지 조성합니다. 스마트팜은 청년농업인 30명이 3년간 임대해 토마토와 쌈 채소, 파프리카 등 지역특화품목을 재배해 농촌 정착의 기반이 되며 농림축산식품부가 전략 사업으로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희성 /장수군 부군수(장수군수 권한대행)] "창업을 고민하는 청년들에게 좋은 기회의 장이될 것으로 기대하며 장수군이 전라북도 동부권 스마트팜 선도 지자체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해 나가겠습니다." [순창] 순창 섬진강 미술관 신관이 문을 열었습니다. 서부 내륙권 관광자원개발을 위한 섬진강 문화예술 다님길 조성사업의 하나로 기존 미술관을 확충한 신관은 240제곱미터의 전시실과 문화체험실을 갖췄습니다. 미술관은 개관을 기념해 한국화 대표작가인 조현동 화백의 초대전을 마련했습니다. [김성민 /순창군 관광자원개발계장] "섬진강의 자연경관을 즐기면서 미술 작품도 함께 감상할 수 있는 특색이 있어서 관광객들로부터 사랑받는 문화공간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익산] 익산시가 수집한 민간기록물을 관람하고 체험할 수 있도록 '시민역사박물관'을 옛 익옥수리조합에 조성합니다. 익산시는 기록물 기증자에 대한 예우와 상설 전시를 희망하는 시민들의 염원에 따라 박물관을 조성하게 됐다며 공유 인프라를 구축하는 데 노력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임실] 임실군이 5월 가정의달을 맞아 치즈테마파크에서 다양한 공연과 플리마켓을 운영합니다. 내일부터(5) 나흘간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어린이 보물찾기를 비롯해 인형탈과 난타 특별공연이 펼쳐지고 플리마켓에서는 나무공예제품과 농특산물 등 55종의 제품이 판매됩니다. MBC 뉴스 임홍진입니다. -영상편집 서정희 -영상제공 장수군(최민광), 순창군(김종구), 익산시(최성규), 임실군(최제영) #전북 #지역 #소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