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치에 들어간 소금도 원산지 표시 의무화 / YTN 사이언스
오는 2020년부터는 김치에 사용된 주재료와 고춧가루뿐만 아니라 소금의 원산지도 의무적으로 표시해야 합니다 해양수산부는 이 같은 내용의 '농수산물 원산지 표시에 관한 법률' 시행령 개정안을 내일(15일)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개정안에는 김치와 절임류 가공품에 들어가는 소금을 원산지 표시 대상 품목에 추가하는 내용이 담겼습니다 해수부는 소비자의 알 권리와 선택권을 확대하고 소금 생산업계의 품질 개선을 유도하기 위해 이같이 결정했다고 설명했습니다 개정안은 입법예고와 법제 심사, 국무회의 등 준비 기간을 거쳐 오는 2020년 1월 1일부터 시행될 예정입니다 강진원 [jinwon@ytn co kr] [YTN 사이언스 기사원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