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k 사이언스] '세계 최초' 한국 연구진이 개발한 전자 피부 반도체! 보고도 안 믿기는 광경
반도체의 틀을 깬 과학자가 있다. 최근 과학계가 주목하는 차세대 디바이스 전자 피부(E-skin). 우리나라에서 세계 최초로 사람의 피부처럼 늘어나고 자가 회복이 되는 전자 피부 반도체를 개발한 과학자, 경희대학교 오진영 교수가 그 주인공이다. 영상에서 볼 수 있듯이 반도체 샘플을 반으로 자른 후 12시간이 지나자, 자연스럽게 붙었다. 잘렸던 흔적은 보이지만 구부리거나 당겨도 손상됐던 부분이 찢어지지 않는다. 전자 피부는 사람의 피부 기능을 모사한 전자소자를 말한다. 사람의 피부처럼 늘어나고 자가 치유가 가능한 차세대 디바이스로서 AR, VR 등의 가상현실 구현에 활용할 수 있고, 사람 피부에 부착하면 몸의 움직임에 따라 늘어나고 줄어들 수 있어 형태의 제약이 없는 장점을 가진 활용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디바이스이다. 전자 피부 반도체에 활용되는 금속의 소재로 활용되던 금. 하지만 코로나19 여파로 금값이 급상승했고, 대체할 소재를 찾기 위해 노력했다는데. 금보다 저렴하면서도 전기적인 특성이 우수한 은을 사용하자 원하는 성능을 얻게 됐다. 차선의 선택이 최상의 결과를 만들어 낸 것이다. #반도체 #전자 #차세대반도체 #전자피부 #반도체소재 #반도체전망 #반도체기술 #반도체산업 [저작권자(c) YTN science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